섬유업종 PSI, 6개월 만에 ‘100 상회’

산업연구원, 제조업 PSI 7월 현황·8월 전망
수출 9개월 만에 100 상회·재고 3개월 연속 100 상회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8/11 [17:37]

산업연구원의 ‘제조업 전문가 경기서베이조사(PSI) 2026년 7월 현황과 8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업황 현황 PSI 기준치는 3개월 만에 최저(99→97), 내수(95)는 부진, 수출(115)은 호조였다.

 

국내 제조업의 7월 업황은 PSI가 기준치(100)에 못 미치는 95에 그치면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2개월 연속 하락세(-4p)를 기록했다. 내수(95)가 3개월 만에 기준치를 하회한 반면 수출(115)이 기준치를 여전히 상회하면서 생산수준(105)도 기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했다. 투자(106)는 3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채산성(95)이 제품 단가(110)의 상승 유지에도 2개월 만에 다시 기준치를 하회했다.

 

8월 제조업 전망의 경우 PSI가 95(103→95)에 그치면서 3개월 만에 기준치를 하회하고, 전월비 기준으로도 2개월 연속 하락세(-8p)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95)가 기준치를 하회하나, 수출(111)이 기준치를 상회하면서 생산수준(103)이 기준치를 상회하고, 채산성(93)은 기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 업종의 7월 PSI는 14p 반등하며, 6개월 만에 ‘100’을 상회했다. 

내수는 100 밑으로 지속됐으며, 수출은 9개월 만에 ‘100’을 상회했다. 생산은 ‘보합’, 재고는 ‘3개월 연속 100’을 상회, 채산성은 다시 100 밑으로 하락했다. 

 

기업·협단체 대상 설문 조사결과, 긍정응답 이유로는 수출 회복 및 채산성 원가 하락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반면 환율 강세 및 원가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정응답 이유로 꼽았다.

 

8월 전망은 2개월 연속 기준치 수준을 유지(전월대비 보합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와 수출은 보합, 생산은 3개월 만에 100 하회, 재고는 3개월 연속 100 상회, 투자는 2개월 연속 하락, 채산성도 하락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업·협단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경기 둔화 완화를 긍정적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에 따른 유가 및 정세 불안 재점화를 부정적 이유로 꼽았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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