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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발행인 칼럼
한반도 평화적 통일주역 ‘개성공단 확대’
UN과 더불어 인류애 실현 구심점으로
기사입력: 2014/01/07 [12:5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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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 뉴스
▲ 장석모 발행인     ©TIN 뉴스


2014년 갑오년에는 한반도의 힘찬 번영과 한국섬유패션산업의 힘찬 웅비를 소망한다.

이에 섬유·패션인 모두와 7천만 한민족의 의지를 모아 남북통일의 기초인 개성공단의 열배 그 이상의 확장을 제안한다.

이 같은 우리 섬유패션산업계의 제안에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는 정치와 이념을 초월한 인류애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견을 달리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더 이상 핵을 무기로 동족을 위협하는 대신 북한 스스로 남한보다 우월한 경제력으로 이기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즉 개혁과 개방으로 북한의 문을 열기위해 더욱 용진해야 한다는 말이다.

최근 북한은 외화벌이를 위한 목적으로 마식령 스키장을 개장했다. 그리고 북한은 리프트에 앉아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을 전 세계에 언론에 타진했다.

과연 김정은의 의도대로 마식령 스키장의 경제효과는 얼마나 될까? 고작 북한의 우방국이나 북한 고위급 등 상류층이 전부일 텐데 말이다.

반면 개성공단 공장 하나면 마식령 스키장에서 벌어들이는 외화의 몇 백배에 달할 것임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그토록 부르짖어왔던 강성대국(强盛大國) 실현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묻고 싶다.

결국 우리 한민족 모두가 잘 먹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면 그것이 진정한 조국이 아닌가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국민에게도 소원한다.

김 구 주석이 “첫째도 독립이요. 둘째도 독립이요. 셋째도 독립이요”라고 외쳤던 그 시절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상황은 아직도 독립 미완성 상태다.

진정한 통일 한국으로 독립된 자주 국가 실현을 위해서는 북한을「주적 관점」에서「포용해야 하는 적」으로 사고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

그 첫 걸음이 앞서 언급한 개성공단의 확대다. 물론 북한과의 긴밀한 논의가 전제되어야 하고 양측의 실리도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북한 정권이 위에서부터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개혁의 물결을 타고 서서히 붕괴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북한 주민들 스스로가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들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 개성공단을 통일 한국의 전초기지로 삼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 TIN 뉴스



결국 북한의 변화와 개혁, 북한의 붕괴는 개성공단의 적극 활용에서 비롯된다.

최근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박 대통령에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정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이와 연계해 개성공단을 UN과 남북한 간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전 세게 구호물자를 개성공단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 빈민국 국민들에게 공급할 섬유의류 구호품의 생산을 맡고 이 중 일부 구호품은 북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 동시에 구호물품 생산물량 확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주는 것도 인류애가 아닐까?

이미 한국은 섬유의류산업의 높은 품질과 기술력으로 전 세계 200여개국가와 수출을 하고 있다. 단순히 수출을 통한 경제적 이득 뿐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런 면에서 명품으로 한국을 알리겠다는 브랜드 전략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 빈민국에게 따뜻한 옷 한 벌, 모포 한 장이 오히려 명품보다 대한민국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테러국가로 명명된 북한과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한이 협력해 인류애를 실현하는 모습은 가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더불어 경외와 존경의 대상이 될 것이 아닌가.

개성공단을 통일 한국의 전초기지로 삼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기업도 단순히 돈만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정부와 협심해 한민족이 인류애를 실현하는 전 세계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는데 인식을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지난해 벌어졌던 개성공단 중단 사태와 같은 악순환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서 가치가 있다.

더욱 희망적인 것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단어를 3차례나 사용했다는 점이다. 2013년 남북대결을 해소하자 및 6.15 선언과 10.4 선언 등 기존 남북 간 합의이행을 강조한 것과는 달리 올해 신년사에서는 적극적인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 남북한과 유엔이 함께 하는 인류 평화 실현을 위한 개성공단 (확대)조성회의를 개최할 것을 신년 벽두에 국민들의 화두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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