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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연-대구디자이너 中시장 두드리다
中 시장 개척 성공…진출 가능성 엿보여
기사입력: 2018/07/11 [16:0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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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7월7~9일까지 열린 중국 제18회 심천국제패션브랜드페어에 참가한 대구지역 패션업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대구지역 패션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패션브랜드 (주)예손에이케이 등 5개사(약 300여점 의류․가방류/200여점 액세서리)로 구성된 참가단과 함께 7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8회 심천 국제 패션브랜드페어’에 참가, 활발한 수주 계약을 통해 대구패션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전역으로부터 방문한 대규모 바이어와 최대의 전시회 규모를 통해 최근 중국 내수시장의 빠른 성장을 체감했으며, 73건(82만4,000달러) 정도의 상담실적으로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사 대부분이 고른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디자인분야 합작 제의, 브랜드 라이선스 제의 등 지역패션의 우수성에 대해 바이어들이 호평을 보였다는 점은 향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특히 ‘㈜예손에이케이’는 출품 물량의 전량구매를 위한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됐고, ‘수은’은 디자인 분야에서 현지 업체와의 합작 제의를 받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대구 패션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이에 연구원은 지역 내 무역관련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오더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에도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패션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QR코드로 접속하여 볼 수 있는 중국어 e-브로슈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구지역 디자이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가업체들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한-중 패션업계의 비즈니스 확대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패션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광저우 차박람회’에도 지역 패션업체들의 참가 지원을 위해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지역 업체 개별전시관, 공동관 참가상담과 부스배치, 홍보, 바이어 유치 등 주최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상해 CHIC, ESPO 등 중국에서 개최되는 섬유패션전시회에 지역 패션업체들의 참가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 내 지역패션업체 2~3개사의 현지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역패션업체와의 유기적 업무지원 시스템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드 배치 등 정치적 분쟁으로 양국 간 무역 규모가 축소됐으나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전략 수립과 수요창출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패션업체들의 수출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패션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대구, 부산 양 지역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사)부산섬유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패션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 사업 추진 및 패션산업이 지역 경제의 리딩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업체중심, 현장중심의 지원체제 확립에도 힘써 나가기로 협의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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