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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레이, 2022년 스마트 태그 시장 진출
공정 단축해 생산비용 80% 낮춘 스마트 태그 개발
기사입력: 2020/01/29 [12:10]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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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태그 채택…제품 배송 및 재고관리 간소화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제품 배송과 재고 관리 간소화를 위해 도레이가 개발한 스마트 태그를 채택했다. 이 스마트 태그는 도레이그룹의 계열사인 ‘도레이 인더스트리’(Toray Industries)가 기존 상품 관리에 사용하는 스마트 태그(무선 주파수 식별 태그)의 가격을 80% 줄일 수 있도록 고안한 생산기술로 제작됐다.

 

RFID 태그에는 무선 신호를 송∙수신하기 위한 마이크로 칩과 안테나가 포함되어 있다. 생산 및 만료 날짜와 같은 제품 정보를 기록하여 판독기로 다시 전송할 수 있다.

 

주 소재인 고강도 탄소나노튜브로 개발되어 특정 조건 하에서 전기 전도성을 띠며 집적 회로를 직접 필름에 인쇄할 수 있다. 태그에 마이크로 칩을 구축하는 공정 과정이 제거되어 생산 비용을 80% 절감할 수 있다. 도레이인더스트리는 현재 10~20엔보다 훨씬 저렴한 2엔 미만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도레이는 계열사의 기술을 발판으로 2022년부터는 스마트 태그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의류 및 식품 생산업체에 판매해 2020년 후반부터는 약 500억엔(약 5,296억6,500만원)의 연간 매출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현재 미국 에이버리 데니슨 등이 세계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Murata Manufacturing과 Dai Nippon Printing이 태그를 생산하고 있다. 후지 키메라 연구소에 따르면 스마트 태그를 포함한 RFID 기술 시장은 오는 2022년에는 2019년 대비 60% 증가한 409억엔(약 4,332억6,597만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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