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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류 소싱 다변화’ 목소리
주요 브랜드, 중국 원단 및 부자재 조달 막혀 난감
기사입력: 2020/02/17 [14:3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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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중국은 지난해 1,587억달러 규모의 의류와 1,185억달러 규모의 원단을 전 세계로 수출했다.

소위 코로나 19(COVID-19) 변수는 패션 소싱의 핵심으로 등장했다. 세계 의류공장인 중국이 바닷길이 막히면서, 크건 작건 중국에 소싱을 두고 있는 의류 브랜드 및 리테일러들은 고민에 빠졌다.

 

중국에서 의류 소싱을 하고 있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 중 가장 큰 타격은  받은 곳은 Primark와 같은 상품에 특화된 대규모 그룹이다. 중국의 생산 중단에 가장 많이 노출된 회사 중 하나다.

공장의 절반인 525개가 중국에 위치하고 있다. 

 

H&M은 미국에서 절대적으로 가장 큰 입지를 자랑하는 유통 그룹 중 하나다. 직물 및 완제품 공급업체가 중국에 952개, 방글라데시에 350개 공장을 두고 있다.

 

반면 인디텍스(Inditex)는 자체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공급망이 더욱 다양하다. 중국에 449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중국 공급업체의 점유율은 30%를 초과하지 않는다. 

 

GAP.Inc는 중국의 생산 변화에 가장 많이 노출된 회사 중 하나다. 전 세계 약 900개 공장 중 200개가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나머지는 30개 국가에 분산되어 있다.

 

VF 및 랄프로렌(Ralph Lauren)과 같은 회사는 아시아 국가에 공급이 집중되어 있다.

팀버랜드(Timberland)의 모회사는 중국의 147개 공급업체와 거래 중이다. 랄프로렌은 자사의 공장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중국 공급 중단을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급라인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도 인근 국가에 130개 공장이 있어 영향을 받고 있다.

C&A 또한 중국에 주요 공급업체를 두고 있다. 36개 국가에 생산력을 분배하고 있지만 중국에만 283개 공장과 협력 중이다. 방글라데시, 터키, 인도, 캄보디아와 함께 아시아 67.5%를 차지하고 있다.

 

반대로 스페인의 이너웨어 브랜드 텐덤(Tendam)의 경우 중국의 공급 점유율은 36%이며, 방글라데시가 25%로 두 번째다.

 

망고(MANGO)는 생산량의 60%를 원거리에 두고 있다. 2018년에는 터키나 모로코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전 세계 공급 지도를 변경했다. 지난해 중국의 공장 수를 11.6% 줄였다. 대신 망고의 주요 생산 허브인 터키는 327개의 공장과 224개의 생산 센터를 두고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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