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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구두 디자이너, 코로나19로 타계
세르지오 로시, 확진 판정 후 치료 중 83세로 숨 거둬
기사입력: 2020/04/08 [17:2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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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이탈리아의 고급 여성 구두 디자이너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병원 치료 도중 사망했다.(향년 85세)

 

지난 3일 외신들은 고인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이탈리아 중부도시인 체세나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15살부터 신발 장인이었던 부친으로부터 신발 만드는 노하우를 배웠고, 20대 나이에 자신의 신발을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밀라노에서 여러 장인들 밑에서 견습생으로 지냈다.

 

이후 1968년 서른 살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런칭했고, 이후 지아니 베르사체, 돌체 앤 가바니 등 유명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협업해 이름을 알렸다.

 

고인의 디자인은 여성적인서도 관능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구두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발바닥의 아치에 밀착되어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슬링키 샌들’이 대표적이다.

 

이후 1990년 69세가 된 고인은 커링 그룹에 자신의 브랜드를 팔고 디자이너 일선에서 물러났다. 대신 아들인 지안비토 로시가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여성 구두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가업을 잇고 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브랜드 세르지오 로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추모글과 생전 고인의 아카이브 사진들이 공개되는 등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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