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소비자 유입 위한 전략 …소셜미디어에서 이용 가능
ZARA의 모기업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Inditex Group)가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디텍스는 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캐주얼 브랜드 ‘풀앤베어(Pull&Bear)’를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퍼시픽 게임(Pacific Game)’을 출시했다.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 샵(Creative Shop)과 공동 출시했으며, 풀앤베어의 ‘퍼시픽 걸스(Pacific girls)’ 컬렉션의 일부도 게임에 적용됐다.
게임 방법은 인스타그램의 전면 카메라 기능을 통해 게임에 입장 후 캘리포니아에서 도쿄까지 가상 여행을 시작한다. 사용자는 머리를 움직여 장애물 사이를 탐색하면서 포인트를 쌓는다. 퍼시픽 게임은 풀앤베어 공식 웹사이트 또는 풀앤베어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패션업계에서는 버버리(Burberry), 발렌시아가(Balenciaga), 루이비통(Louis Vuitton), 아디다스(Adidas), 푸마(Puma) 등이 지난 몇 년 동안 비디오 게임에 패션을 접목한 시도를 해왔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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