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스트만, 셀룰로오스 단섬유 출시

목제펄프와 재활용 폐플라스틱 60:40% 혼용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5/07 [11:01]

편안함과 지속가능 수요…

女캐주얼웨어·라운지웨어 시장 타깃

 

 

미국 화학전문기업 이스트만(Eastman Chemical Company)은 최근 편안함과 지속가능 의류를 찾는 수요에 맞추어 여성 캐주얼웨어와 라운지웨어 시장을 겨냥한  ‘Naia Renew 셀룰로오스 스테이플 섬유’를 출시했다. 

 

Naia Renew 스테이플 섬유는 목재펄프와 재활용 폐플라스틱을 60:40 비율로 혼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속건성, 그리고 필링을 줄여주는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리오셀·모달·재활용 폴리에스터와 같은 친환경 소재와 혼용되어 편안한 착용감과 지속가능한 직물 및 의류를 생산할 수 있다. 티셔츠, 바지, 점프수트, 드레스에 적합한 다목적 섬유다.

 

이스트만은 “솔벤트 재사용 목적으로 설계된 폐쇄 루프 공정에서 생산되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으며, FSC 산림 인증을 받은 목재 펄프와 이스트만이 자체 개발한 탄소재생기술(CRT)을 적용해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다면서 앞으로 대량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RT는 소비 후 카펫섬유, 플라스틱 포장재와 같은 폐플라스틱과 섬유를 기본 분자구성요소로 분해하는 통합 분자 재활용 기술이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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