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대한화섬, SSG랜더스와 친환경 캠페인

야구장 내 버려진 PET병 수거 후 유니폼으로 제작 캠페인 전개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6/09 [11:07]

폐PET병→친환경 섬유로 제작해

유니폼으로 재탄생 ‘에코 프렌더스’ 업무협약

 

 

태광산업㈜(각자대표 박재용·정찬식)과 대한화섬㈜(대표 박재용)이 최근 울산바다 보전을 위한 해양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에 이어 국내 야구장에서 버려지는 PET병을 재활용하는 캠페인 전개에 나선다.

 

양사는 6월 8일 인천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수원 프로야구단 KT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친환경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SSG랜더필스에서 관객들이 버린 PET병을 수거해 친환경 섬유로 제작해 유니폼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캠페인 ‘에코 프렌더스(Eco Frienders with ACEPORA-ECO)’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PET병의 비닐 라벨을 제거해 배출하는 등 친환경 시대에 투명 PET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국내 자원선순환 체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올 시즌 경기 종료 시까지 폐PET병 전용 수거함을 선수단 덕아웃을 비롯해 야구장 전체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거한 폐PET병을 친환경 섬유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로 재생산한다. 이렇게 생산한 원사로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친환경 이벤트 존을 운영하고, SSG랜더스는 이닝 간 환경보호 관련 퀴즈이벤트 및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산 페트병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환경생태계 구축에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재용 태광산업·대한화섬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 후 이날 경기에 시구자로 참가해 캠페인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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