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업계 CEO포럼, 세빛섬에서

섬산련, ‘2021년 섬유패션업계 CEO포럼’ 9월 8일 개최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7/01 [13:42]

글로벌 컨설팅 전문가 초빙,

코로나 공존시대 대응전략·미래비전 공유

7월 30일까지 참가신청 마감 및 참가비용 1인당 20만원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섬유패션업계 CEO포럼’이 9월 8일 반포지구 한강변에 위치한 수상 복합문화공간 ‘세빛섬 컨벤션센터(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이하 ‘섬산련’)는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운 섬산련 회장, 섬유패션 단체장, 업종별 리딩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 확산 및 수출·내수 등 대내외 환경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포럼을 취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대비해 정부와 업계의 대응 방안과 섬유패션기업 간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혁신과 협업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가올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혁신 방안과 CEO간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에 초점을 맞추어 강연과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선 강연에는 김연희 BCG 아시아 태평양 유통부문 대표(코로나 공존시대, 섬유패션산업의 뉴 모멘텀을 찾자)와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플랫폼 시대 : Digitalize, or Die)가 연사로 나선다.

특히 김연희 대표는 섬유패션산업의 생태계 변화 등 주요 이슈 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 전략과 대응과제를, 문국현 대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섬유패션기업의 대응방안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섬유패션 CEO들이 함께 어우러져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스트림별 네트워킹(茶담회)’과 ‘세빛섬 산책’이 진행된다.

 

CEO 교류행사는 휴식을 겸한 스트림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CEO의 미래전략과 새로운 경영활로를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우리 섬유패션기업과 산업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섬유패션 스트림별(소재·염색·패션(의류)·유통 등) 5분 스피치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한국섬유패션기업들의 대응 방안, 스트림간 상생협력 방안,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 그리고 대정부 건의사항 자유발언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팝페라 가수 초청 공연 등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상운 회장은 “섬유패션기업인들은 메타 커머스 환경 하에서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이 변화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참가신청 및 문의는 섬산련 경영지원실(528-4007∼5)로 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인당 20만원이며, 참가 신청 접수 마감은 7월 30일까지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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