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섬유강국 넘어 ‘패션강국으로’

서울·도쿄·상해와 더불어 ‘아시아 4대 패션위크’ 도약 추진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09 [23:42]

10월3~17일 ‘대만패션위크 2022’ 개최

문화부·TIS, 패션위크 통한 패션·기술 강국 과시

 


아시아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섬유·기술시장 중 하나인 대만이 글로벌 패션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목돈을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3일~17일까지 열린 ‘대만패션위크 2021(2021 TAIPEI FASHION WEEK SS22)’다. 

 

자국 창작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고 있는 중국을 의식한 듯 대만도 패션위크를 통해 자국의 패션 디자이너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기존 섬유·기술 분야 뿐 아니라 패션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나겠다는 것.

 

그리고 이 중심에 ‘Taipei IN Style(TIS)’가 있다.

TIS는 2006년부터 아시아 주요 패션행사와의 협력은 물론 공급업체·제조업체 섬유·의류 R&D 지원 및 대만 패션·창조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리딩 플랫폼이다. 이어 2018년 대만패션위크와 첫 콜라보를 시작으로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만 패션 및 비즈니스 매칭 이벤트에 참여시키고, 대만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만 문화부는 대만패션위크를 도쿄, 서울, 상하이와 함께 ‘아시아의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대만패션위크 사무국은 패션위크 본 행사에 앞서 성명을 통해 “패션위크는 우리에게 특히 흥미로운 시기이며, 대만의 예술성과 디지털 디자인의 전체 범위와 다양성을 표현할 수 있다. 참석자들에게 절대 잊지 못할 쇼를 약속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패션위크 개막행사인 ‘CrossLab: Dialogue between Art and Fashion’에서는 6개의 아티스트 그룹과 6개 대만 패션브랜드, 그리고 청화텔레콤(5G 기술)이 협업해 가상현실과 물리적 런웨이쇼를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패션쇼를 연출했다. 이는 글로벌 테크 플레이어로서의 대만의 디지털 능력과 역량의 과시였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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