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입 물류 해소 지원 다각화

선복·운임 및 현지 내륙운송·물류창고 지원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12 [16:18]

10월 2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에 물류센터 개장

우정사업본부, 현지 물류사

네트워크 활용…해상운송과 현지물류 연계

 

 

정부는 수출입 물류난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10월 12일‘ 3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 회의’를 열고 물류 글로벌 동향과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수출입물류 상황에 대응해 북미향 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복 배정,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등 수출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0년 8월~2021년 8월까지 1년 간 미주항로 13만4,000TEU를 수송해 전년대비 증가한 물동량의 66.8%를 해소하고, 중소화주에는 미주·유럽 항로 62회 및 1만2,000TEU를 배정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2634억 원의 물류비를 지원하고, 1,500억 원의 금융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미구·유럽 등 항만 하역·트럭기사 인력난으로 현지 항만과 내륙 운송 적체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연쇄적으로 국내 물류 차질로 이어져 최근 국내외 내륙 운송비, 창고 보관비 상승 등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물류 비상대응 전담반은 해외 물류거점 제공, 현지 내륙 운송 지원, 화물기 운송 확대 등 다각적인 물류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우선 현지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대상으로 부산항만공사와 KOTRA는 10~20% 낮은 비용으로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를 해외 물류 수요가 높은 곳에 조기 구축할 예정이다.

 

네덜란드의 최대 무역항인 로테르담에 1만5,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10월 29일 개장하고, 내년 1월 개소한다. 바르셀로나, 자바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 우정사업본부와 현지 물류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화주대상 해상운송과 현지물류(트럭 등)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내륙운송 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10월에 출항하는 미주 서안向 선박부터 적용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 및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해상운송(부산항→미국서부 롱비치항)과 내륙운송(롱비치항→뉴욕 등) 연계는 9월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또 ▲ 미주노선 국적사의 화물기 및 벨리카고 증편에 대한 신속 허가 등 정체된 해상운송의 대안으로 항공운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9,000편 이상 수송이 전망되며, 올해 1~8월까지 총 7,606편이 수송됐다. 아울러 통합물류정보 플랫폼을 정비해 선박 입출항, 항만작업 현황 등에 대한 선‧화주간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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