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온오프믹스 원격화상상담관 운영

인터텍스타일 상해에서 참여기업 10개사 공동관 구성
개별원격상담부스와 전담 상담지원 및 통역인력 배치
비대면 화상상담 279건 중 382만 달러 상담성과 결실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21 [14:08]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10개사의 KTC 국내 화상상담관  © TIN뉴스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는 10월 9~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회에 참여기업 10개사와 공동관을 구성, 279건의 상담과 382만 달러 상담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COVID-19로 인해 국내기업의 해외전시회 직접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KTC는 상해 전시장과 국내(본사 지하1층, 언텍트비즈스페이스)에 원격 화상상담관을 설치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전시장에 16명의 현지 인력을 배치해 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KTC는 상해 전시장에 참여기업 10개사의 개별원격상담부스(45sqm)와 전담 상담지원 및 통역인력을 배치하여 기업별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와 별도로 45sqm규모의 KTC 상담포럼관에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참여기업들의 아이템을 별도 전시하고, KTC 지사원들이 직접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장객과 참가업체들에게 코로나 PCR 핵산검사를 100% 실시하여 48시간 내 음성확인서 없이는 입장이 불가하여 전년 대비 관람객이 감소된 양상을 보였으나, 진성 바이어들 위주의 참관 및 집중적인 상담의 효율성은 오히려 더 높았다는 평이다.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장내 KTC 공동관의 온라인플랫폼 홍보  © TIN뉴스

 

YINGER FASHION GROUP / KEYWEAR / HUASHENGDA / KB 등 중국 유명 내수 브랜드 바이어들과 한국원단 전문 트레이딩 및 수출봉제 바이어들의 KTC 공동관 부스에 방문상담을 통해 현재 부각된 중국의 석탄 부족 전력난, 탄소중립 규제 강화 등으로 생산캐파가 감소 및 단가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에 더 높아진 관심을 보였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 등 최종 바이어들의 중국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 속에서 좀 더 마케팅을 강화하여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상담내역으로는 2022년 F/W 소싱이 주를 이루었으며 S/S 추가 오더 상담이 진행되었다. 

 

KTC 공동관으로 참가한 A社의 경우 중국 내수 남성복 및 여성복 자켓 제품으로 나일론에 메모리 코팅된 품목을 오더 중에 있으며 이번에 출품한 항균사로 제직한 제품 또한 꾸준히 샘플 요청이 있어, 중국 내수브랜드를 겨냥한 고부가가치 품목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KTC는 공동관 참가업체들의 전시회 개별 상담 후, 후속 조치로 바이어와 상담한 내역들의 그레이딩 작업을 통하여 업체들이 좀 더 잠재력 있는 구매바이어에게 심층 상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처음 해외 홍보를 시작한 KTC 디지털 쇼룸(k-texbiz.com)과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의 플랫폼(dive.dyetec.or.kr)을 통하여 온라인 마케팅의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장내 KTC 포럼관 및 참여기업 공동상담관  © TIN뉴스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장내 KTC 포럼관 및 참여기업 공동상담관  © TIN뉴스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장내 KTC 포럼관 및 참여기업 공동상담관  © TIN뉴스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장내 KTC 포럼관 및 참여기업 공동상담관  © TIN뉴스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10개사의 KTC 국내 화상상담관  © TIN뉴스

 

▲ 인터텍스타일 상해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10개사의 KTC 국내 화상상담관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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