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데님, 친환경소재로 전환

2019년 출시 이후 112개 스타일 확장 및 친환경 비중 40% 수준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22 [14:15]

에코 데님,

2022년 S/S시즌 60%~2023년 100% 사용

오존 공법으로 생산된 소재 사용 중

화학물질과 물 각각 95% 및 전기 40% 절감 효과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지속가능패션 강화를 목표로 2023년까지 데님 라인 전체를 친환경 소재로 생산한다.

 

스파오는 앞서 2019년 생산·디자이너·기획·마케터로 구성된 친환경 전담팀을 꾸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데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상품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현재는 112개 스타일로 확장했다. 현재 전체 데님 상품 중 친환경 비중은 40% 수준이다.

이에 2022년 S/S 시즌 60%, 2023년까지 데님 상품 100%를 친환경 소재로 출시한다는 목표다. 수량으로는 약 100만 장에 이른다.

 

스파오의 에코 데님은 RUC(RE-USED COTTON) 섬유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프리미엄 데님 원산 생산업체인 터키의 ISKO·KIPAS의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또 목화 재배 과정에서 물과 살충제를 적게 사용하는 농법을 사용해 환경 영향을 줄인 친환경 인증 면사인 ‘Cotton USA’를 사용하고 있다.

 

가공 과정 역시 친환경적으로 개선했다. 데님은 가공 시 물과 염료 사용량이 많고 워싱을 위한 가공 단계가 많다. 특히 자연스러운 컬러를 내기 위해 보통 40단계의 워싱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할 벌당 약 7,000ℓ의 물이 사용된다. 이는 4인 가족이 5일간 사용하는 물의 양과 같다.

 

이에 에코 데님은 ‘오존 공법’으로 생산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오존 공법은 오존 처리를 통해 빈티지한 워싱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물과 약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학물질은 95%, 물 95%, 전기 40%를 각각 절약된다.

 

한편 스파오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에코 데님의 수익금 일부를 스파오 데님 생산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에 식수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수민족을 위해 쓰이고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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