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모발·울 특성 구현한 ‘PF’ 개발

얇은 외피층의 편심 구조 및 표면에 요철 형성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2/02 [13:22]

큐티클(Qticle™),

2023년 S/S시즌용 판매

2022년 25만m~2025년 50만m 판매 목표

 


일본 도레이(Toray Industries, Inc.)가 머리나 울 구조를 폴리에스터 섬유로 재구축해 유연한 질감과 기능성을 겸비한 폴리에스터 장섬유 ‘Qticle™(큐티클)’을 개발했다. 

 

머리카락과 울은 여러 층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성질이나 구조에 따라 알맞은 탄력성과 광택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도레이는 이러한 특징을 폴리에스터 섬유로 구현해내기 위해 자사가 개발한 복합방사기술(Nanodesign®)을 사용해 얇은 외피 층을 갖는 편심 구조 및 외피층 표면에 미세한 요철을 가지고 있는 원사를 개발했다. 즉 생체모방 섬유(바이오미메틱스)’다.

 

‘바이오미메틱스(Biomimetics)’는 생물의 체내에서 영위되고 있는 교묘한 반응계나 제어 시스템을 모방하여 인공적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과학 기술이다.

 

이러한 편심구조는 섬유 횡단면에 2종의 폴리머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폴리머 단면 중심점이 다른 구조를 가진다. 때문에 단면에 보면 2종류의 중합체로 이루어지는 편심구조는 그 외각은 한쪽의 중합체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기술을 응용한 결과, 감성 면에서는 자연스러움과 요염한 깊이가 있는 발색, 유연하고 기분 좋은 촉감, 그리고 기능 면에서는 탄력성이 우수한 스트레치성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해 이지케어(Eastcare)성을 실현했다.

 

도레이는 향후 구성하는 폴리머를 리사이클 원료로 한 품종을 라인업에 갖추고 지속가능성 요구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판매는 2023년 S/S시즌부터다. 우선은 2022년 20만m, 2025년 50만m를 판매한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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