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를 기능성 섬유로 개발

Dyntex, 열화학기술 활용…나일론 폴리머 재활용 성공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5/24 [10:49]

폐타이어 분쇄 후 열분해 오일 추출해 

나일론 폴리머 생산 → 장섬유사로 가공

 

 

오스트리아의 기능성소재 업체인 Dyntex GmbH(이하 ‘Dyntex’)는 최근 일본과 이탈리아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용이 끝난 자동차용 타이어를 재활용해 초경량 기능성 섬유를 개발했다.

 

자체 혁신적인 열화학기술을 활용해 폐타이어에서 나일론 폴리머를 재활용하는데 성공했다. 이 나일론 폴리머는 필라멘트로 가공되어 초경량 기능성 섬유로서 다양한 용도에 적용되고 있다. 

 

Dyntex는 폐타이어를 분쇄한 뒤 열화학기술을 사용하여 열분해 오일을 추출하고, 이 분해 오일을 사용해 나일론 폴리머를 생산한다. 그런 다음 이탈리아에서 장섬유사로 가공된다.

 

Dyntex가 생산하는 재활용 섬유제 기능성 섬유는 총 8가지다. 모든 원단이 1㎡당 약 36g으로 초경량이며, 발수성과 통기성을 갖추고, 외관과 착용감도 뛰어나 스포츠웨어와 기능성 의류 제품 등 패션성을 중시한 제품에 사용된다.

 

이 재활용 섬유는 기존 기능성 소재와 마찬가지로 발수성, 통기성 등 버진 소재와 같은 높은 품질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튼튼하고 내구성이 우수해 작업복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Domo, 고성능 나일론 66 브랜드 출시

‘NYLEO®’, 고성능 섬유·바닥재·충전재·연마재 채용

난연성·향상된 생분해성·박테리아 억제 등 부가가치 솔루션 제공

 

 

벨기에 나일론 메이커 Domo Chemical(이하 ‘Domo’)은 고성능 나일론 66 브랜드 ‘NYLEO®(Nylon+Neo 합성어)’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 난연성·생분해성·박테리아 억제 등 부가가치 솔루션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단섬유, 크림프 토우, 플록용 토우를 포함한 나일론 6.6제품의 전체 포트폴리오에 적용된다. 우수한 탄력성, 뛰어난 내마모성, 높은 강도, 우수한 염색성 및 견뢰도, 일관된 품질,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이번 NYLEO®는 고성능 섬유, 바닥재, 충전재, 연마재에 채용될 예정이며,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우선 개인보호장비, 의류, 가구, 운송 산업에서 더 높은 수준의 안전에 기어코자 나일론 6.6의 기계적 성능, 낮은 비중, 뛰어난 내마모성 등의 장점을 결합한 ‘Nyleo® Protect’를 개발했다. 특히 난연성의 경우 한계산소지수(LOI)가 28%다. 통상 난연 또는 방염 섬유소재의 한계산소지수 값은 28이상이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 측면에서 더 나은 폐기물 관리로 환경 영향을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기존 나일론 6.6이 약 50~100년 이내에 분해되던 것에서 5년 이내로 줄인 ‘Nyleo® 4earth’,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는 고분자 구조의 섬유 ‘Nyeo® Safe’로 구성됐다.

 

Domo는 1955년부터 나일론 6.6 생산을 시작해 최근에는 프랑스 생산 공장 외에 중국 하이옌에 연산 3만5,000톤 규모의 나일론 6 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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