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매업계, ‘인종 편견 퇴출’

28개 사, 헌장 서명 및 인종적 편견 완화 정책 채택 약속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5/24 [11:19]

세포라(Sephora) 의뢰 연구조사결과,

5명 중 2명 “인종이나 피부색 이유로 부당한 대우받아”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 갭(Gap Inc.), H&M USA, 카프리홀딩스(Capri Holdings) 등 28개 의류 소매기업들이 매장에서 쇼핑객에 대한 인종적 편견과 불공정한 대우를 줄이기 위한 헌장에 서명했다.

 

이번 헌장은 세포라(Sephora)가 의뢰한 소매업 연구의 인종적 편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헌장에도 인종적 편견 완화를 채택했다. 이 연구는 BIPOC(백인 외 인종)의 쇼핑객이 소매 환경에서 차별을 경험하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5명 중 2명은 인종이나 피부색을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BIPOC 쇼핑객은 백인보다 외모로 평가받았다고 느낄 가능성이 3배 더 높았다.

 

소매업체는 쇼핑 경험 시 인종 편견을 완화하고 포괄적인 쇼핑 경험을 촉진하며, 소매업계 전반에 걸쳐 모범 사례를 공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조치를 설계 및 구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헌장의 처음 설계자인 세포라(Sephora)는 연구 및 헌장에 관해 비영리 비차별 프로그램인 ‘Open to All’과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 자료 및 연례 대면 모임을 포함해 자원 및 교육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Open to All의 Calla Rongerude 이사는 “이 연구는 미국 전역의 소매공간에서 백인 외 인종의 쇼핑객에 대한 불공정한 대우가 만연해 있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는 소매업계가 차별을 용인하지 않는 정책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기업들의 약속으로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행동하며, 쇼핑을 보다 포괄적으로 만들 수 있다. 소매 업체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헌장에 서명하며,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들어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헌장 서명 기업(총 28개)

▲American Eagle Outfitters, Inc.(American Eagle, Aerie) ▲Ascena Retail Group(Ann Taylor, Lane Bryant, LOFT, Lou & Grey) ▲Ben & Jerry's ▲Capri Holdings(Michael Kors, Jimmy Choo, Versace) ▲CarMax ▲Crocs ▲Dick'S ▲Gap Inc.(Athleta, Banana Republic, Gap, Old Navy)▲H&M ▲J.Crew Group ▲Levi Strauss & Co. ▲Michaels ▲Movado Group ▲Tapestry(Coach, Kate Spade, Stuart Weitzman) ▲rue 21 ▲Sephora ▲Zara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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