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21, 韓 럭셔리시장 진출

한창, 자회사 설립 및 센추리21과 라이선싱 체결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03 [11:48]

더센추리21, 하반기부터 국내 럭셔리 플랫폼 통해 판매

1차 벤더 지위 확보…해외 럭셔리 브랜드로부터 100% 정품 직접 수급

 

 

미국의 프리미어 럭셔리 백화점 ‘센추리 21(Century 21 Department Stores LLC)’이 한국에 진출한다. 수년 전부터 센추리21은 한국 진출을 염두하고 한국의 유통을 담당한 업체를 물색해왔다.

 

그리고 한국 진출의 파트너로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될 곳이 바로 부산에 소재한 국내 섬유, 전자통신, IT금융서비스 업체 ㈜한창(대표 최승환)이다. 한창은 국내 최초로 센추리 21의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국내 럭셔리 플랫폼 시장에 진출을 알렸다. 한창은 럭셔리 플랫폼 전문 자회사 ‘더센추리21(대표 정길준)’를 설립과 함께 더 센추리21의 발행 주식(6만2,500주) 및 출자증권을 25억 원에 현금 취득했다.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 목적이다. 

 

국내에서 럭셔리 브랜드 수입은 2~3차 벤더를 통하거나 해외 현지 부띠끄를 활용하는 형태였다면 한창은 라이선싱을 통해 1차 벤더 지위를 확보, 루이뷔통, 샤넬, 구찌 등을 포함한 4,000여개 이상의 해외 TOP 럭셔리 브랜드로부터 국내 최초 직접 공급받는 길을 개척했다.

 

센추리21은 검증된 K문화를 기반으로 한국이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국내 럭셔리 시장 진출을 위해 한창과의 파트너십을 선택했다. 한창은 자회사인 더센추리21을 통해 하반기부터 럭셔리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착수한다.

 

한편 한창의 럭셔리 플랫폼 시장 진출은 올해 적자사업 정리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 강도 높은 사업구조 개편의 일환이다. 트렌비, 머스트잇, 발란 등 국내 럭셔리 플랫폼 스타트업들의 급성장세를 지켜보며 신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것.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럭셔리 시장 규모는 58억 달러(7조1,908억4,000만 원)로 전년대비 29.6% 성장했다. MZ세대가 럭셔리 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2024년에는 70억 달러(8조6,8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정길준 더센추리21 대표는 “지난 수개월 동안 미국 센추리21과 사업 시너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해왔고, 면밀한 수요 예측을 통해 국내 럭셔리 시장 성장성과 센추리21의 경쟁력을 확신했다”면서 “미국 대표 프리미엄 럭셔리 백화점과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럭셔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B2B 대상 럭셔리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D2C 럭셔리 플랫폼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추가 증가를 계획 중이다. 또한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매출 규모를 통해 하반기부터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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