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 의상 3D 구현 ‘스캔박스’ 첫 선

꿀잠페스타서 의상 및 침장 제품 활용한 시연
다이텍,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 넓힐 것”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21 [15:27]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 이하 ‘다이텍’)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꿀잠페스타’에 참가해 ‘스캔박스(Scan Box)’를 선보였다.

 

다이텍은 전시회 기간 스캔박스(Scan Box) 시연을 통해 의상 및 침장제품에 가상공학을 활용해 이미지를 입혀 3D로 구현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스캔박스는 직물, 원단 및 기타 소재를 핸드폰 또는 카메라를 통해 8방향에서 방출되는 빛과 그림자를 통한 소재의 특성(표면 형태, 질감, 굴곡 등)을 촬영해 이를 데이터화 하는 장치다. Adobe Substance 3D와 연동해 다양한 사물에 적용, 디자인 할 수 있다. 또 CLO Virtual Fashion을 통해 가상 의상 착장 및 디자인이 가능하다.

 

다이텍은 기존의 외산장비 대비 약 1/10 가격수준으로 동일한 기능을 독자적으로 개발·구현해냈다. 스캔박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섬유복합구조체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다이텍 측은 ㈜유스하이텍(대표 진태근)을 통해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이텍은 꿀잠페스타를 통해 ‘대구메이드 홍보관’과 ‘생활용 섬유소재 홍보관’을 선보였다. 

 

‘대구메이드 홍보관’은 2021년 대구메이드 인증을 획득한 ㈜로얄홈(공동대표 김대정, 예병호)과 도미니크(대표 박희경)의 대구메이드 인증제품 및 대구메이드 시범사업 참여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생활용 섬유소재 홍보관은 다이텍과 국내 섬유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한 친환경 소재 및 폐플라스틱이 섬유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전시한 바 있다.

 

다이텍 심지현 섬유가상공학센터장은 “메타버스(Metaverse) 같은 다양한 분야로 사용범위를 확대하겠다”며 “스캔박스는 소재의 형상과 재질에 상관없이 쉽고 빠르게 3D 소재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장치를 통해 3D 가상시뮬레이션의 개발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가상공학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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