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화장품 시장 눈독(?)

자회사 아이오케이, 제이준 지분취득 최대주주 등극
아이오케이, 자사 엔터테인먼트와 화장품 사업 연계…시너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11 [12:20]

 

쌍방울 그룹의 자회사인 엔터테인먼트업체 ㈜아이오케이컴퍼니(대표 한성구)가 화장품 업체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손상훈)의 최대주주가 됐다. 앞서 7월 22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제이준코스메틱의 최대주주인 ㈜앰버캐피탈코리아(대표 유태성)의 주식 1,076만6,176주(지분율 14.47%)을 취득했다.

 

특히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제이준컴퍼니의 주식을 담보로 총 275억2,310만1,760원에 금전을 대여(담보권)했다. 또 해당 계약내용의 기한 이익상실로 인해 8월 4일부로 경영권 이전을 동반한 주식이 양수됨에 따라 최대주주는 앰버캐피탈코리아에서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변경됐다. 즉 금전대여 변제에 따른 주식 취득이다.

 

우선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연계해 제이준코스메틱과 화장품 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쌍방울 그룹은 앞서 2020년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100% 출자한 벤처캐피탈 ‘SBW인베스트먼트’을 설립해 문화 콘텐츠 벤처기업 발굴에 나선 바가 있다. 혹여 쌍방울  그룹이 화장품 사업 전개를 위한 수순으로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활용한 전례와 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닌지 싶다. 

 

한편 경영권을 확보한 제이준코스메틱의 경영 상황이 녹록치 않다.

2019년부터 42개월 연속 영업적자와 당기적자를 내고 있다. 또한 화장품 사업 외에도 2020년 자회사 ㈜디알씨헬스케어 설립 후 미용의료기기 사업, 2021년 ㈜에쓰씨컴퍼니 설립 후 광고대행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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