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회장 3녀, 부사장 승진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 실적 호조 공로 인정
세 딸 모두 이사로 선임, 회사 전면에 등장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11 [16:11]

▲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강릉 올림픽파크 노스페이스 빌리지 개관식에서 부친 성기학 회장과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성가은 부사장(당시 상무)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성기학 대표이사 회장의 셋째 딸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전무이사(사진)가 지난 7월 부사장으로 승진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981년생으로 두 언니인 성시은 ㈜영원무역 이사(77년생),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사장(78년생)과는 세 살 터울이다. 2004년 마케팅팀장으로 영원아웃도어에 입사 후 2016년부터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맏며느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성가은 부사장은 2006년 손 회장의 장남 손주흥씨와 결혼했다.

 

성가은 부사장 승진의 배경에는 노스페이스의 실적 호조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영원아웃도어의 2021년 매출액은 5,444억8,365만 원으로 전년대비 26%, 영업이익(1,331억,2277만 원)은 65% 각각 증가하며, 신장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세 딸 모두가 회사 내 이사로 등재하며, 회사 전면에 등장하게 됐다.

그럼에도 세 딸 중 가장 그룹 내 가장 왕성한 활동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건 역시 둘째 딸 성래은 대표이사 사장이다. 

 

차녀인 성래은 대표이사 사장은 2002년 입사 후 2016년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전면에 등장했다. 2020년부터는 영원무역 사장을 겸직 중이다. 특히 영원무역, 영원아웃도의 지주사이자 지배구조 정점인 영원무역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와이엠에스에이(YMSA)(29.09% 지분 보유)와 성 회장(16.77%)에 이어 0.0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성래은 사장은 와이엠에스에이 외에도 영원무역(0.02%), 영원무역홀딩스(0.03%)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반면 성시은 이사와 성가은 부사장은 보유지분이 없다.

 

성 회장의 첫째인 성시은 이사는 2018년부터 미등기 이사로 선임되어 4년째 영원무역의 사회 환원 업무를 맡고 있다. 2011년 와이엠에스에이 사내이사로 선임돼 전무이사직을 맡아 재정 총괄을 담당했었다. 

 

 

11월 성남시 영원무역 지식산업센터 준공

 

한편 성남시에 소재한 영원아웃도어 내 ‘㈜영원무역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3층과 지상 12층, 연면적 3만2,000㎡ 규모로 총 사업비 321억 원이 투입됐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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