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TIN뉴스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TIN뉴스 | 기사입력 2022/10/20 [15:51]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TIN뉴스

 

반갑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기문입니다.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의 오피니언 리더’ TIN뉴스 창간 25주년을 729만 중소기업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TIN뉴스는 창간 이래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어온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전달하며 섬유패션산업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왔습니다.

 

특히 섬유패션정책연구원 설립, 한국염색산업미래정책포럼 개최, K-패션 엑스포 구축 토론회 등을 통해 섬유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기업들의 고충을 취합,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전달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에 더해 복잡한 환경규제들로 중소 섬유업체들의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습니다. 특히 화학물질 규제‧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이행 등 환경 관련 현안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운영중에 있으며, 섬유업종의 환경 현안을 발굴하는 한편, 업계 애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 섬유업종을 ‘뿌리산업’에 추가할 것을 산업부에 건의해 내년 중 반영을 검토중입니다. 뿌리산업 지정 시 중소 섬유업체들도 뿌리업종에 지원되는 각종 정부시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섬유염색업종의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토록 하고, 환경책임보험료도 평균 24%, 연간 144억원 인하하는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중앙회는 섬유패션산업에 필요할 것이 무엇인지, 미래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실성 있는 지원정책을 이끌어 내도록 정부‧국회‧유관기관 등과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하겠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오늘날,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입니다. 

 

25년의 세월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TIN뉴스가 섬유패션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확한 보도와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으로 섬유패션업계 종사자들이 중심을 잡고 위기를 헤쳐나가도록 돕는 길라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TIN뉴스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시대를 통찰하는 언론,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 혜안을 가진 100년 언론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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