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최고의 고용주상’ 수상

총 15개사 중 섬유·의류기업은 푸마 단 한 곳뿐
푸마, 전 세계 리더십 직책의 44%가 여성
건강과 웰빙 개선 및 유연 근무시간제 도입…일과 삶 균형 향상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1/20 [11:56]

 

독일의 스포츠웨어 대기업 푸마(PUMA SE)가 ‘최고의 고용주상’을 수상했다.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터키, 영국, 미국, 베트남. 독일 회사가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에서는 각각 두 번째와 네 번째다.

 

‘최고의 고용주상(Top Employer)’은 네덜란드의 Top Employers Institute가 1991년부터 직원들에게 우수한 근무조건을 제공하고 인재를 육성, 개발하며, 근무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선도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5개 대륙 1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전 세계 총 900만 명의 직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2,000개 이상의 ‘최고 고용주’를 평가했다. 각 상은 인력 전략, 업무 환경, 인재 확보, 학습, 다양성 및 포용성, 웰빙과 같은 6개 영역과 20개 주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고 교용주상에는 푸마를 비롯해 DHL, PepsiCo(펩시콜라 제조사), Tata Consultancy Services, Infosys를 포함해 총 15개사가 선정됐다. 그러나 섬유·의류분야 기업은 푸마 단 한 곳뿐이다.

 

Top Employers Institute에 따르면 푸마는 현재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위치한 본사에서 75개 국적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공정한 근무 환경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 관련 직책에 44%를 여성으로 채웠다.

 

또한 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코스, 무료 체육관 및 운동장 이용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유연 근무시간제 도입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향상시키고 있다.

 

푸마의 인력 및 조직 글로벌 이사인 Dietmar Knoess는 “우리는 포용적이고 매력적인 직장을 제공하며, 직원들이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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