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섬유㈜(회장 이신재)가 지난 1월 19일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를 위한 유엔(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며, 직장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역량 강화 지지를 선언했다.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유엔의 2030 지속가능목표의 SDG5(성평등) 달성을 위해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이다.
WEPs는 ▲리더십 ▲동등한 기회와 포용 차별 철회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 자유 ▲교육과 훈련 ▲사업개발, 공급망 및 마케팅 활동 ▲지역사회의 리더십 및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 총 7개 원칙을 바탕으로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들에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공식적인 WEPs 참여 의사 표명은 WEPs CEO 지지 성명서 제출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 세계 약 2천여 명의 CEO들이 WEPs의 CEO 지지 성명서에 서명했으며 성평등에 관한 지속적인 리더십과 개선을 약속했다.
WEPs는 전 세계 수백 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기업이 직원과 공급망 및 지역사회의 성평등을 앞당기기 위한 행동, 투자, 혁신 및 고용 확대를 장려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솔섬유㈜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과 포용성(Inclusion)을 문화 형성을 위해 2022년에 세부 로드맵을 구축하였고, 본사 및 해외 사업장에 전개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여성역량강화를 목표한 WISE(Women Inspired Supported Empowered) 프로그램이 사내 대표적인 DE&I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자리잡으며 임직원과 관련된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솔섬유㈜ 관계자는 “향후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을 바탕으로,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전략과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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