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 참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시험·인증 서비스 공유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20 [14:16]

 

(재)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이 3월 14일~18일까지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7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 (KOPLAS 2023)에 참가했다.

 

KATRI는 섬유, 소재·부품, 화학, 환경,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의 시험·검사·인증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섬유패션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ATRI는 ‘플라스틱,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에 관련된 시험서비스를 소개하고, 국내·외 시험인증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관람객들의 친환경 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생분해도 · 바이오매스 등에 대한 시험 문의로 이어졌다. 그 중 퇴비 · 토양 · 수계 · 생태독성 등 다양한 조건 하에서 진행되는 생분해도 시험방법과 국내 실정에 맞춘 환경표지인증제도의 동향 등에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KATR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MS(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천연유래성분 확인 · 시험서비스가 가능한 시험기관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그 동안 해외기관에 시험을 의뢰하던 국내 기업들에게 신속한 국내 시험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KATRI는 산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친환경 소재 열풍을 이어가기 위하여 기업의 시험인증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신뢰성 바우처’를 비롯한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계하여 관련 기업들이 원활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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