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 TASK 사업 해외 초청연수

3월 28일부터 9일간 진행…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27명 참가
국내 선진기술 섬유기업 견학 및 DTC,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관람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30 [16:05]

▲ 다이텍연구원, ‘2023 TASK 사업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초청연수(섬유분야)’ 개최  © TIN뉴스

 

다이텍연구원 주관으로 수행 중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3 TASK 사업 초청연수(섬유분야)가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국내초청 연수에는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의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으로 구성된 총 27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는 GFC-ASIA 국제컨퍼런스 개최기간에 초청하여 국내외 선진 기술 트렌드 방향을 제시하고 참여국가의 섬유산업 발전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다이텍연구원을 비롯한 부성TFC, CLO, 일성기계공업, 굿유 등 국내 선진기술 섬유기업 견학 및 대구섬유박물관(DTC),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관람, 또한 양국간 B2B 연계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마련할 예정이다.

 

▲ 다이텍연구원, ‘2023 TASK 사업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초청연수(섬유분야)’ 개최  © TIN뉴스

 

홍성무 원장은 “코로나 19가 많이 완화됨에 따라 양국 섬유산업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간의 섬유산업 협력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현재 진행 중인 TASK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후속 프로젝트도 함께 협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연수단의 산업부 판디앙간 아디 록만토 섬유‧가죽‧신발과 과장은 “TASK 사업이 인도네시아 섬유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기업들로부터 기술지도 효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고 있다”며 “TASK 사업이 양국 섬유산업 교류의 마지막이 되지 않고 한국뿐만 아니라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또한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연수단의 무라타리에브 마랏 국회의원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섬유산업을 경험함으로써 키르기스스탄 섬유산업이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며 “TASK 사업을 통해 한-키르 섬유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됨을 느끼고 있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섬유 관련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TASK 사업과 초청연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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