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대영합섬에 기술 이전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가공사 제조방법 이전 계약 체결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5/25 [13:51]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이 대구 지역 섬유기업에게 기술을 이전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5월 23일 달서구 신당동의 ㈜대영합섬에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가공사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영합섬은 ‘ESG 우수 중소기업’, ‘대구시 스타기업 100’,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섬유 특수 가공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항균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복합가연가공사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음으로써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기능성 섬유 신제품의 사업화가 가능해졌다. 

 

㈜대영합섬 이민수 대표는 “당사의 최첨단 로봇 자동화 제조 시스템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기술이전으로 품질과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섬유를 생산하여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기술개발과 첨단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섬유산업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할 수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핵심 유망기술을 개발하여 기업에 이전하고,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자문 그리고 수출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업계와 상생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대영합섬과 연구소기업을 설립하여 시설 투자와 신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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