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상해법인, ‘中세관 수입 의복 검사기관’ 지정

한국기관으로는 최초…섬유업계 對중국 수출 청신호 기대
발행 성적서 근거로 수입화물에 대한 추가 샘플링 검사 생략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5/26 [08:10]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 상해법인이 중국 세관총서공고 2022년 제 120호(수입 의류 채신 사항에 관한 공고)에 따라 한국 기관으로는 최초로 ‘중국 세관 수출입 상품 검사 채신관리 기구’에 선정됨에 따라 관련 섬유업계에 대중국 수출 청신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OTITI 상해법인의 채신관리 기구 선정으로 앞으로는 KOTITI 상해법인에서 발행한 성적서를 근거로 수입화물에 대해 추가 샘플링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통관이 가능하며(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 중국 세관에서 샘플링 검사를 진행할 경우 통관 지연 및 애로 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OTITI 상해법인은 의뢰된 섬유 완제품 종류에 따라 GB 18401(중국 의류제품 기본 안전기술 규범), GB 31701(중국 유아 및 아동용 의류제품기본 안전기술 규범)의 시험을 진행하고, 관련 성적서를 중국 관세청 시스템으로 업로드하여 수입 화물 수취인(또는 대리인)은 채신시스템 통관을 선택하여 샘플링 검사 없이 통관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OTITI시험연구원이 2014년 설립한 상해법인은 국내 브랜드의 중국 내 유통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며,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상해에 원단 입고검사소를 개소했다. 중국 원단 집산지와 상하이 항구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최신/대형 시설과 함께 검단기, 포장기 및 컨베이어 시스템 등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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