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질 청바지, 다시 태어났다”

나우,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리본(Re-Born) 데님’ 컬렉션 첫 런칭
청바지 생산 공정 중 발생 폐원단 및 공정무역 면 혼방한 '리사이클 데님’ 원단 적용
염색 공정 배제해 물 및 염료 사용 절약…데님 페원단 색 살리며 나우 가치관 담아내
환경의 달 6월, 비치코밍 행사 등 ‘나의 지구 우리 지구’ 캠페인 전개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6/01 [11:37]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의 친환경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버려질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리본(Re-Born) 데님’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나우의 ‘리본(Re-Born) 데님’ 컬렉션은 청바지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원단과 환경과 사람을 모두 생각한 공정무역 면(BCI 코튼)을 혼방해 만든 친환경 원단 ‘리사이클 데님’을 사용했다. 이 원단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친환경 국제 재생표준인증 ‘GRS(Global Recycled Standard)’을 받았다.

 

폐원단의 색을 그대로 살린 점도 눈에 띈다. 리본 데님 컬렉션은 염색 공정을 배제하고 재활용된 데님 폐원단의 고유 색을 최대한 살려 물과 염료의 사용을 절약하며 지속 가능한 공법과 소재를 적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는 나우의 가치관을 그대로 담아냈다. 

 

제품은 기본 스타일의 데님 팬츠부터 셔츠 자켓, 아노락, 점프 수트, 여성 전용 제품인 원피스, 스커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나우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본 데님’ 컬렉션 론칭과 함께 나우는 환경의 날이 있는 6월 한 달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나의 지구 우리 지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하며 브랜드의 가치관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먼저, 동물복지, 환경,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일명 ‘나우피플’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시리즈로 공개한다. 또, 매달 진행하고 있는 플로깅런을 비치코밍 컨셉으로 확대 기획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나우 관계자는 “리본 데님 컬렉션은 버려질 수도 있는 청바지를 재활용해 새로운 쓸모와 가치를 만들어내며 리본(Re-Born)이라는 단어 그대로 다시 태어난 제품으로, 앞으로도 나우는 폐기물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패션 제품을 한층 확대할 것”이라며 “컬렉션 런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모두의 지구를 위한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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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백 2023/06/15 [09:35] 수정 | 삭제
  • 기사 잘 봤습니다. 전방(주) 리사이클 데님 리본.. 핫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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