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HC·OEKO-TEX®, 파트너십 강화

지속가능한 화학물질관리 및 청정 화학원칙 강화 협력
공급망 전체 유해화학물질 제거 및 섬유·의류·신발산업 영향 낮춰…‘지속가능성 추진’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6/05 [11:11]

 

ZDHC와 OEKO-TEX®는 지속 가능한 화학 물질 관리 및 청정 화학 원칙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양 기관 협력의 목표는 섬유·의류, 가죽·신발 산업이 협력 노력을 통해 산업 지침과 솔루션을 최적화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화학물질 포뮬레이터/제조사, 공급사, 브랜드, 소매업체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이는 글로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화학물질 및 제품 관리에 대한 응집력 있는 접근 방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OEKO-TEX®는 5년 넘게 ZDHC와 협력해 왔지만 이번 공식적인 계약은 브랜드와 공급업체에 대한 두 조직의 이점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이번 협력은 조직에 다음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OEKO-TEX® ECO PASSPORT’는 ‘ZDHC MRSL V3.1’에 대한 적합성을 인증하기 위해 승인된 확립된 인증이다. 인증은 모든 OEKO-TEX® ECO PASSPORT 실험실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인증서를 표시하려면 화학물질 포뮬레이터가 제품을 ZDHC 게이트웨이에 등록해야 한다.

 

본 협업은 계속해서 다가오는 ZDHC Chemicals to Zero 프로그램과의 조정을 원활하게 하고 두 조직 전체에서 기술 그룹 간의 지식 이전을 심화시킬 것이다. 이에 양 측은 OEKO-TEX®가 ZDHC 제품 및 플랫폼(예: Gateway, InCheck, ClearStream)을 홍보해 중복을 최소화하고 업계의 조화를 촉진하는 경로를 추구하는 데 동의했다.

 

OEKO-TEX® STeP 고객은 ZDHC Gateway 및 ZDHC Supplier to Zero 프로그램에 쉽게 접속해 OEKO-TEX® STeP 인증에 대한 준비를 높일 수 있다. OEKO-TEX® STeP에 대한 폐수 성적서는 ZDHC ClearStream으로 직접 변환되어 고객 요구 사항을 단순화했다. 출시는 2023년 늦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STeP 고객은 이미 OEKO-TEX® x The BHive®의 파트너십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화학 물질 재고를 전산화할 수 있다. BHive®를 통해 고객은 ZDHC MRSL에 대해 인증된 최대 규모의 화학제품 데이터베이스인 ZDHC 게이트웨이에 대한 ZDHC 성능 검사 및 적합성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ZDHC와 OEKO-TEX®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데이터 공유 절차를 수립할 계획이다(예: ECO PASSPORT절차 및 ZDHC 게이트웨이에 등록을 통함). 본 협력은 데이터 품질을 강화하여 성능 및 영향 평가를 점점 더 신뢰할 수 있게 합니다. 각각의 출시 일정은 다음 달에 결정될 예정이다. OEKO-TEX® 기관의 위치와 해당 서비스는 이제 ZDHC 전문가 찾기 플랫폼에서도 찾을 수 있다.

 

Frank Michel, ZDHC 재단 전무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주도하기 위해 우리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다. 우리는 함께 지속 가능한 화학 물질 관리, 책임 있는 생산 및 더 안전한 재료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협업은 업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Georg Dieners, OEKO-TEX® 사무총장도 “우리는 협업의 이점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업계의 진정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협력은 ZDHC와 OEKO-TEX®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모두 향상시킬 것이며, ZDHC와 OEKO-TEX®는 제품, 환경 및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잘 구성된 협업에는 서로의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 인식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파트너십 목표는 학습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급망 전체에서 유해한 화학 물질을 제거하며, 의류, 신발 및 섬유 산업의 영향을 낮춤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테스텍스 한국지사(seoul@testex.com/02-563-6388)로 연락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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