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패스트 패션사업 모델을 보호하기 위해 주의를 돌리고 지연시키는 전술을 사용하는 한편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주요 원인인 합성섬유 사용을 2배로 늘리고 있다.”
NGO 단체인 Changing markets foundation(이하 ‘CMF’)이 공개한 ‘패션의 플라스틱 마비: 브랜드가 변화에 저항하고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부추기는 방법(Fshion's plastic paralysis: how brands resist change and fuel microplastic pollution)’ 연구 보고서의 핵심이다.
이 보고서는 업계가 의미 있는 입법에 대한 지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규제 기관의 강력한 조치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온적인 조치는 패스트 패션 사이클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할 뿐이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패션 브랜드는 실제로 합성 소재를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을 뿐, 덜 사용하기 시작한 건 아니다. 이는 50개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조사 대상 중에는 23개 글로벌 의류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절반은 주로 폴리에스터인 화석 연료 기반 원단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들 브랜드 중 화석 연료 기반 원단을 덜 사용한다고 답한 곳은 3개뿐이었다.
이번 관련 연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브랜드는 직물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어겼으나 많은 패션 브랜드도 NGO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대형 패션 브랜드들은 합성 소재를 적게 사용하는 것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합성소재에 대한 우려는 무엇보다 이러한 소재가 가져오는 미세 플라스틱 오염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옷을 세탁할 때 방출되어 물을 오염시키고 궁극적으로 음식, 인간, 동물로 전달된다. 그러나 합성소재는 비교적 저렴하고 다재다능해 많은 브랜드에서 인기다. 특히 초고속 패션의 등장으로 패션 주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지금 이러한 소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패션 산업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EU의 이니셔티브가 잘못된 효과를 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일부 합성섬유는 유기농 면이나 양모보다 더 지속가능하다고 표시하고 있다.
◆ 2030년까지 합성섬유 생산 73%로 증가
이번 보고서는 총 시가총액이 1조 달러(한화 1,334조 원)를 넘는 50개 주요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합성 섬유 사용 현황과 미세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전략을 평가했다.
화석 연료에서 파생된 합성섬유는 패션과 광범위한 섬유 산업 모두에서 지배적인 선택이 되었다. 합성섬유는 섬유 생산의 3분의 2(69%) 이상, 이 수치는 2030년까지 7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4,000개 이상의 의류 품목에 2021년 조사에 따르면 67%가 합성소재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섬유, 특히 면보다 kg당 절반의 비용이 드는 폴리에스터의 다재다능함과 저렴한 가격 덕분에 패션 브랜드는 저렴한 의류로 시장을 포화시켜 패스트 패션이라고 알려진 소비와 폐기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합성섬유에 대한 이러한 중독은 엄청난 환경적 비용을 초래해 폐기물과 플라스틱 오염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패션 산업을 화석 연료에 묶어 두었다. 폴리에스터는 패션 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합성섬유다. 기후 발자국이 가장 크고 2022년에만 1억2,5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한편 CMF는 40개의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내용은 합성섬유 사용, 합성섬유 단계적 폐지에 대한 약속, 미세섬유 방출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EU Textiles Strategy와 글로벌 플라스틱 오염 조약에 제안된 법률 요소에 대한 회사 입장을 포함, 여러 주제에 대한 공개를 요청했다.
공개 내용에 따라 브랜드와 리테일러를 ▲변화를 선도하는 브랜드(leading the shift) ▲더 잘할 수 있는 브랜드(could do better) ▲뒤처지는 브랜드(trailing behind) ▲레드 존(red zone) 등 4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 패션 브랜드, 합성섬유 의존도를 두 배로 높이거나 은폐
2021년 설문 조사 시작 이래 기업의 비밀 유지 수준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절반 이상의 기업(54%, 27개 브랜드)이 설문 조사에 일부 또는 전부 응답하지 않은 반면, 2022년에는 44%, 2021년에는 17%였다. 기업들은 합성물질에 대한 진정한 의존성을 비밀로 유지하고 있다.
단 두 회사(4%)만이 ‘변화를 선도’했다는 최고 범주에 이름을 올렸다. 리포메이션(Reformation)은 2030년까지 버진 합성섬유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25년까지 모든 합성섬유(버진 및 재활용)를 총 조달의 1% 미만으로 줄이기로 약속했다. 합성섬유는 현재 재료의 2.56%를 차지하고 있다.
휴고 보스(Hugo Boss)는 2030년까지 폴리에스터와 폴리아미드를 없앨 계획이지만, 2020년~2023년 사이에 합성소재 사용이 143% 증가하면서 이러한 약속이 의심스러워졌다. Hugo Boss는 최고 범주에 머물기 위해 명확한 이정표를 수립하고 합성섬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꾸준한 진전을 보여야 한다.
거의 모든(50개 중 45개) 기업이 가장 낮은 두 범주에 머물렀다. ‘뒤처짐’은 투명성이 제한적이고 합성섬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거나 증가하는 것으로, ‘레드 존’은 투명성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정의된다. 특히 레드 존에 속한 29개 기업에는 패스트 패션, 스포츠·럭셔리 브랜드, 백화점, 지속가능성을 내세우는 기업(▲Patagonia ▲ Adidas ▲Boohoo ▲Burberry ▲LVMH ▲Shein ▲Walmart 등)이 포함됐다.
이 중 Shein은 전체 의류 생산 포트폴리에서 합성섬유 점유율이 82%로 가장 높았다.(단 2022년 비율을 공개하지 않았음). ▲Boohoo는 69%(2022년 64%)로 두 번째로 높았다. ▲Lululemon이 67%(2022년 62%) ▲Aldi가 60%(2022년 해당 없음) ▲New Look이 56%(2021년 60%)로 뒤를 이었다.
Inditex는 2023년에 21만2,886톤으로 가장 많은 합성섬유를 사용했으며, 이는 2022년 조사 때(17만8,030톤)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Shein은 총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2022년 Shein이 H&M과 Inditex를 제치고 글로벌 패스트 패션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Shein이 합성섬유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다. Nike도 총 합성섬유 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양의 폴리에스터를 공개했다.
실망스러운 점은 첫 번째 설문조사가 발표된 이후 응답한 기업의 절반(23개 중 11개)이 합성섬유 사용을 늘렸다는 것이다. 5개 기업은 미미한 변동으로 합성섬유 사용을 유지했고, 3개 기업만이 사용을 줄였다. 4개 기업은 이 섹션을 비워 두었다.
설문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나머지 27개 기업과 함께 이는 투명성이 불안하게 부족함을 보여준다. 합성섬유가 2030년까지 섬유 생산의 73%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브랜드 대부분이 합성섬유 사용을 확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2022년에 합성섬유 사용을 줄이겠다고 약속한 4개 브랜드는 실제로 2022~2024년까지 합성섬유 점유율 또는 양을 확대했다. ▲C&A(전체 섬유 혼합물의 비율로 합성섬유 +4%) ▲Esprit(전체 합성섬유 양 +15%/전체 섬유 혼합물에서 폴리에스터 점유율 +33%) ▲Inditex(합성섬유 양 +20%/폴리에스터 점유율 +26%) ▲Reformation(합성섬유 양 +61%), 다른 많은 브랜드는 합성섬유를 줄이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합성섬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을 수 있지만, 이 수준의 투명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응답한 브랜드의 거의 절반(47%)이 향후 합성섬유 사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2022년 설문 조사에서는 27%가 감소했다. ▲Asda ▲Benetton Group ▲C&A ▲Esprit ▲G-Star Raw ▲Hugo Boss ▲Inditex ▲Mango ▲Reformation ▲Sainsbury's ▲Tesco이며, Primark는 향후 합성섬유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 이니셔티브를 연막전술로 사용
▲Inditex ▲Dressmann의 모회사 Varner ▲Primark ▲PVH ▲Tesco ▲Zalando 등 6개 기업은 “미세섬유 방출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방법과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The Microfibre Consortium(TMC)은 2021년 직물에서 섬유 손실을 정량화하는 표준 테스트 방법을 개발했다. 많은 브랜드는 구체적이고 시간에 얽매인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는 대신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적인 연막전술을 사용한다. 즉 TMC, Fashion For Good, ZDHC, Japan Clean Ocean Material Alliance와 같은 업계에서 만든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것이다.
50개 기업 중 16개(32%)는 이러한 회원 자격이 미세섬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전략이었으나 단순히 가입하는 것만으로는 미세섬유 오염에 대한 의미 있는 조치가 보장되지 않는다.
◆ TMC 가입국, 무위도식의 은폐 수단으로 ‘회원자격 이용’
중요한 점은 50개 브랜드 중 21개(42%)가 미세섬유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 TMC(The Microfibre Consortium)에 가입했다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을 축소하여 천연 섬유보다 더 해롭지 않다고 취급해 가입 브랜드가 선제적으로 보이면서도 현상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입 브랜드 중 어느 누구도 미세플라스틱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섬유의 단계적 폐지에 적극이지 않았다. 18개 가입 브랜드(Adidas, H&M Group, Nike, VF Corp 포함)는 미세섬유 오염에 대한 전략에 대해 평가했을 때 ‘뒤처짐’ 범주에 속하고, 12개는 합성섬유 사용에 대한 투명성 부족으로 ‘레드 존’에 속했다.
Lululemon은 합성섬유를 가장 널리 사용하는 기업 중 하나로 전체 섬유 혼합물의 67%를 차지했다. 결국 이는 TMC 자격을 통해 회원사들은 관행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대신 유명 이니셔티브와 협력해 조사를 피하려는 시도라는 지적이다.
현재 TMC 회원들은 2030년까지 미세섬유 또는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 영향 제로화에 힘쓰자는 ‘Microfibre 2030 Commitment(미세섬유 2030 공약)’에 서명해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거짓 솔루션과 그린워싱으로 주의 환기 부정적인 영향을 축소해 내러티브를 바꾸다
패션 산업은 모든 미세섬유가 출처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문제가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플라스틱 문제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이 초래하는 위험을 특별히 강조하는 과학적 발견과는 상반된다.
TMC는 미세섬유 오염이 합성섬유보다는 면과 양모와 같은 천연 섬유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에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합성섬유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반대하는 주장으로 사용했다. 특히 “미세섬유 오염은 더 이상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논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이러한 관점은 단순하고 증거를 무시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학적 발견에 따르면 미세섬유 중에서 미세플라스틱은 환경과 인간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된다. 이러한 주장은 패션 산업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기여에서 정책 입안자의 주의를 돌리려는 전술이다.
◆ 소비자에게 책임 전가
두 번째로 흔한 전략이 소비자에게 의류 관리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미세 플라스틱이 옷에서 환경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기 필터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것이었다. 이 접근 방식은 소비자에게 지휘봉을 넘겨 브랜드가 책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문제의 근원을 예방하기보다는 후유증을 치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88%)이 미세섬유 오염을 해결하는 측면에서 하위 2개 범주에 머물렀으며, 44%(22개 사)는 미세섬유에 대한 대중적 정책이 없거나 소비자 지침을 제공하고 세탁기에 필터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등 ‘레드 존’에 속했다. 이 그룹에는 ▲Abercrombie & Fitch ▲Asos ▲Benetton Group ▲Burberry ▲Dressmann ▲LVMH ▲Reebok ▲Shein ▲Sweaty Betty ▲Zalando가 포함됐다.
◆ 플라스틱 병을 옷으로 ‘다운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는 종종 버진 폴리에스터에서 재활용 폴리에스터로의 전환을 합성 섬유 의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다. 그러나 8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산업 단체인 Textiles Exchange와 음료 산업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비효과적이고 오도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거의 전적으로 플라스틱 병(99%)으로 만든 재활용 폴리에스터는 병에서 병(Bottle to Bottle)으로의 재활용 루프를 방해한다.
이러한 병에서 생산된 의류는 섬유 재활용 기술의 한계로 인해 동일한 품질의 소재로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없으며, 매립지로 보내지거나 소각될 가능성이 더 크다. 이 전략은 또한 미세 플라스틱 오염 및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이 전략에 대해 여전히 편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82%(50개 중 41개)의 기업이 모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보단 ‘신규 합성섬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만 전념하겠다’고 약속했을 뿐이다.
◆ 규제에 대한 산업 지원 열악
패션은 오랫동안 가장 규제되지 않은 부문 중 하나였으며, 자발적 이니셔티브, 라벨 및 인증에 크게 의존해 왔다. 전 세계 정부가 처음으로 규제를 약속하기 시작하면서 업계가 진정한 지속 가능성을 수용할 중요한 순간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법률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설계가 잘못된 규제는 오히려 진전을 지연시키고 패스트 패션의 시대를 연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EU 섬유 전략은 예방 및 감소 조치를 통해 다양한 수명 주기 단계에 걸쳐 합성 섬유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유럽 위원회의 계획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환경으로의 의도치 않은 미세 플라스틱 방출을 해결하기 위한 위원회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이 포함됐다.
그러나 유럽 위원회는 그 이후로 야망을 축소하고 섬유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해결하는 데 전념한다는 내용의 2페이지 분량의 간단한 브로셔로 이니셔티브를 축소했다.
한편 새로운 수명 주기 평가 도구인 ‘제품 환경 발자국(PEF·Product Environmental Footprint)’은 EU의 다가올 반 그린워싱(Green Washing) 법률을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세 플라스틱 오염 및 합성 섬유와 관련된 기타 환경 문제를 적절히 설명하지 못한다. 이러한 격차는 예를 들어 합성 의류가 유기농 면으로 만든 의류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보이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허점은 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제품을 ‘친환경’으로 합법적인 홍보를 허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업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CMF는 마지막으로 보고서를 통해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패션을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계는 합성 섬유와 (미세)플라스틱 오염 및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및 인간 건강 위험 간의 부인할 수 없는 연관성에 직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업계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정책을 바꾸는 데 거의 진전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거짓 해결책에서 미세 플라스틱 오염의 부정적 영향을 축소하는 데 이르기까지 주의를 돌리고 지연시키는 전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경쟁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법안에 대한 지지가 낮은 것은 많은 브랜드가 현상 유지에 갇혀 있으며, 플라스틱 섬유와 화석 연료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과 본질적으로 연결된 패스트 패션 사업 모델을 계속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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