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MI·영남대 로봇공학과 산학협력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원장 성하경) 로봇자율생산연구본부는 10월 15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로봇공학과와 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KOTMI와 영남대는 MOU 체결을 계기로 기술개발 협력 및 신규 연구개발 사업 공동추진, 기술교육 및 기술 이전 협력, 양 기관의 공간·장비·인력 공동 활용,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용 본부장은 “학연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자율제조와 로봇 분야에 있어 역량과 전문성을 융합 및 증진할 것이다. 또한,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로봇 자동화 기술개발과 기술의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연 학과장은 “학연 연계 프로젝트 및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학연 협력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로봇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진기술 연구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제조현장에 로봇 자동화 기술 도입의 필요성과 적합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제조 공정의 AX(AI 전환) 자율화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지역 주력 산업 분야에 대한 로봇화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재용 본부장은 “미래 제조 산업의 AX전환과 유연생산공정을 위해 로봇화 기술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영남대학교와 함께 기술개발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학연 협력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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