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 이하 부산섬산련)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월 21일 부산패션비즈센터 컨벤셜홀에서 ‘2025년 섬유패션업계 지원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 첫 순서로 부산패션비즈센터 인프라 소개와 공간입주 관련 안내가 진행됐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오는 3월부터 지역 섬유·패션·봉제 관련 소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조지원실 봉제장비 활용, 숙련 소공인 봉제 교육 및 시제품 샘플 제조 지원사업과 스마트재단실의 대형 자동재단기를 활용한 원단 재단 및 기술상담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혁신창업사업화(17,884억 원) ▲신시장진출지원(5,852억 원) ▲신성장기반(15,612억 원) ▲재도약지원(7,501억 원) ▲긴급경영안정(2,500억 원) ▲밸류체인안정화(1,985억 원) 등 약 5.13조 원 규모의 '25년 중진공 정책자금 주요 내용과 세부자금별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중진공 지역본부 정책자금 담당자와 직접 현장에서 업체별 맞춤형 자금 컨설팅 자리도 마련해 융자 관련 상세 조건 및 관련 절차 등에 대한 1:1 개별 기업 심층 상담도 약 20건 진행됐다.
부산섬산련 류종우 상근부회장은 “부산패션비즈센터는 앞으로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기업이 필요한 고용, 금융, 수출, 환경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섬산련과 유기적인 협조와 함께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설명회를 비롯한 센터 지원사업 세부내용 등은 부산패션비즈센터 공식 홈페이지(www.fabi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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