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페니(JCPenney Company, Inc.)가 비영리 단체, 정부 기관 및 기업이 대량 주문을 할 수 있는 B2B 웹사이트(jcpenneyb2b.com/)를 오픈했다. 대량 주문 가격으로 고품질의 내구성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기업과 비영리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JC페니는 2월 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 웹사이트는 현재 잠재적인 대량 주문 고객에게 가정용품, 신발 부문의 최고 평점 제품부터 어린이 교복, 남녀 의류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문에 걸친 JC페니의 방대한 제품 카탈로그에 대한 독점적인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JC페니의 Commercial Solutions 팀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는 대량으로 리테일러에서 제품을 주문을 기업과 비영리 단체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등록 후 기업, 비영리 단체 및 정부 기관은 Liz Claiborne, St John’s Bay, Worthington을 포함한 JC 페니의 자체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를 대량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Commercial Solutions 팀과 협력해 온라인 카탈로그를 탐색 후 원하는 사이즈와 색상에 따라 맞춤 주문을 설정할 수 있다.
JC페니는 “대량 제품 지원을 통해 일상적인 운영에 필요한 제품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 줄 리테일러를 찾는 기업의 새로운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C페니는 2분기 중 온라인 상품권 구매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도입한다. JC페니는 1980년대부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에이전시 파트너를 위해 매장에서만 바우처 구매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확장함으로써 전국의 모든 비영리 단체와 에이전시에 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JC페니의 사업 개발 부사장 웬디 산타나(Wendy Santana)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고객이며, 고객 요구에 맞는 구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기업 고객도 예외가 아니며, 웹사이트는 대량 주문 구매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B2B 서비스 출시는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Simon Property Group의 CEO인 데이비드 사이먼(David Simon)이 지난해 5월 “JC 페니가 매장을 더 많이 열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 후, JC페니는 작년 말까지 200개 매장을 업데이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한 달 후 JC페니는 텍사스, 메인, 메릴랜드, 앨라배마 주의 4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JC페니의 3분기 실적은 순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한 14억 달러, 순손실은 43% 이상 급감하며,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B2B고객의 웹사이트 이용 효과 - 개인화된 지원(Personalized Support) : 팀원과 직접 협력해 고객의 고유한 요구 사항에 맞는 고품질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독점적인 JCPenney 재고(Exclusive JCPenney Inventory) : 고객은 St. John's Bay, Liz Claiborne, Worthington, Stafford, Cooks by JCPenney, Thereabouts 등을 포함한 JC페니의 주요 개인 상표 브랜드 카탈로그와 당사가 취급하는 국내 브랜드의 긴 목록에 접근할 수 있다. 기업 및 비영리 고객은 모든 수량의 주문을 하고 색상 및 사이즈 선택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최고의 가치(Top-Rated Value) : 고품질 상품을 최고의 가격으로 제공해 사업에 모든 비용이 잘 쓰이도록 보장한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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