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스튜디오 25 S/S 컬렉션 공개

마이애미와 LA 워킹우먼 활기찬 에너지, 세련된 스타일에서 영감
다재다능함과 자신감 메시지로 테일러링과 레저웨어 크로스 오버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3/06 [21:21]

▲ H&M 스튜디오 S/S 25 컬렉션 공개  © TIN뉴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일과 삶의 균형을 완벽하게 이루어 내며 존재 자체로 빛나는 여성을 위한 H&M 스튜디오 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H&M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패션을 리드하는 H&M 스튜디오 컬렉션은 2013년부터 H&M 스톡홀름 아틀리에의 전담 인하우스 디자인 팀에 의해 매 시즌 다채롭게 선보이는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이번 25 S/S 컬렉션은 1980년대 마이애미와 LA 워킹우먼이 가지고 있던 활기찬 에너지와 여유로움에서 비롯된 세련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재다능함과 자신감을 메시지로 테일러링과 레저웨어가 크로스 오버되어 도시의 모던한 분위기와 풀사이드 파티의 여유로운 스타일이 돋보인다.

 

▲ H&M 스튜디오 S/S 25 컬렉션 공개  © TIN뉴스

 

특히 여성의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허리 라인과 어깨선을 강조한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쓰로브가 연상되는 날렵한 디테일의 코트, 비즈니스 셔츠와 결합된 바디수트, 스윔수트지만 탑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피스들과 같이 피스에서 크로스 오버의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키 피스로는 여성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동시에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의 조화로움을 담아 숄더 라인이 강조된 부클 소재의 벨티드 코트가 눈에 띈다. 또 클래식 블루 셔츠에 대비되는 화이트 칼라와 커프스가 특징인 바디수트, 숄의 디테일이 있는 그레이 드레이프 미니 드레스도 만나볼 수 있다.

 

풀 사이드 파티가 연상되는 디스토티드 언더워터 프린트 셔츠와 수트 셋업, 그레이 크롭 퍼넬 넥 재킷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여줄 오버사이즈의 방수 클러치를 포함해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와 각진 쉐입이 돋보이는 슈즈가 출시됐다.

 

▲ H&M 스튜디오 S/S 25 컬렉션 공개   © TIN뉴스

 

이번 컬렉션은 크롬 프리 레더, 리사이클 코튼, 에코베로 비스코스, 코튼 블렌드 부클 등 하이퀄리티 소재를 사용해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그레이, 그레이지, 블랙, 화이트, 스칼렛 레드 그리고 워터 블루와 같이 워킹 워먼의 대담함이 연상되는 매력적인 컬러로 출시됐다.

 

또 주얼리와 선글라스는 리사이클 브라스 및 리사이클 스틸로, 니하이 삭스는 멀버리 실크와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됐다. 이번 25 S/S 컬렉션은 3월 6일 출시되어 한국에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HM.COM/KR)와 명동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H&M 스튜디오 컨셉 디자이너 린다 위켈(Linda Wikell)은 “25 S/S 컬렉션은 당차고 강인한 에너지를 가진 여성의 하루 상상하며 디자인했다”며 “그녀가 가진 힘과 스타일에 대한 영감은 업무 시간 외에도 항상 발휘된다”면서 “테일러링, 스테이트먼트 드레스, 셔츠뿐만 아니라 편안함을 갖춘 데님까지 그 모든 것을 아우르며 무게감을 잃지 않는 동시에 글래머러스함을 보여주는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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