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이상헌 통상정책국 구주통상과 과장을 산업정책실 섬유탄소나노과 과장으로 임명했다. 앞서 2021년 부임한 송주호 과장 역시 구주통상과장 출신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1일 인사발령을 단행하고 전보 등 과장급 인사명단을 공지했다. 섬유탄소나노과는 전임인 김종주 과장 전보 발령 이후 신경선(행정사무관) 과장 직무대리체제로 2주여 이상 운영되어 왔다.
이상헌 신임 과장(서기관)은 주싱가포르대한국대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하다 2023년 1월 21일부로 산업통상자원부로 전입, 구주통상과장으로 임명됐다.
참고로 구주통상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신설된 통상교섭본부 산하 부서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통상장관의 지위가 부여된다.
따라서 외교부와 구주통상과장 경력을 발휘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서 섬유패션산업의 대외 무역 부분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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