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회장 천기화, KOSTA)와 3월 27일 서울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을 원활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인증 획득 지원 ▲글로벌 마케팅 매칭 및 현장 컨설팅 ▲국제 표준 시험 지원 ▲수출 적합성 인증기관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FITI는 60년간 축적된 시험인증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OSTA 회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KOSTA가 보유한 전국 중소벤처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무역기술장벽(TBT)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정보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세계 각국이 무역기술장벽을 강화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인증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AATCC 인증 섬유시험 교육’ 성료 국내 섬유패션산업 종사자 품질관리 역량 강화 미세섬유 방출량 등 최신 시험항목 반영해 실무 완성도↑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이하 ‘FITI’)은 3월 26일~28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AATCC 인증 섬유 시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FITI는 국내 유일의 미국 섬유 화학자 및 컬러리스트 협회(AATCC, American Association of Textile Chemists and Colorists) 공식 인증 교육기관으로서 국제 표준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AATCC 섬유 시험 표준에 기반을 둔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국내 섬유패션 산업 종사자들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산업, 우주글로벌, 삼성전자 등을 비롯한 국내 유수 기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 미세섬유 방출량 시험 등 섬유패션 업계 이슈를 반영한 신규 시험 항목이 포함돼 지속가능한 섬유 생산과 환경 규제 대응 측면에서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도 동일한 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AATCC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되며, AATCC 커뮤니티 참여, 기술 간행물 할인 등의 회원 혜택이 제공된다.
윤주경 FITI 원장은 “AATCC 인증 섬유 시험 교육은 단순한 시험법 학습을 넘어 기업의 글로벌 시장 대응과 품질 신뢰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 이슈를 반영한 최신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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