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 김석현)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액 2,401억303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했다. 영업이익(63억6,407만 원)과 당기순이익(33억1,729만 원)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휴비스는 5월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실적 불황의 긴 터널을 벗어나는 추세로, 세계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했던 건 고부가가치 전략이 효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 속에 고부가가치 제품만이 제값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판매 전략과 판가 인상을 통한 밸류 개선 그리고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운영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미국 트럼프 관세 인상 등 불안정 요소는 존재하나 경쟁국 대비 낮은 관세율을 활용한 자동차 소재 및 친환경 소재 판매를 확대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냉감 섬유의 판매량을 극대화해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비스는 미국 내 생산·판매시장 확대를 위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연간 6만 톤 규모의 LMF 생산 공장 ‘하이암(HIAM)’을 설립하고 2021년부터 상업 생산 중이다. 휴비스의 해외투자전문 자회사 ㈜휴비스글로벌(대표 신현섭)과 글로벌 다국적 기업 인도라마 벤처스(Indorama Ventures)가 50:50으로 출자한 합작 법인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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