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5년 만에 조찬회 재개

그룹사 팀장급 이상 직책자 간 소통의 장 ‘오아시스’ 조찬회 개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안영찬 교수, ‘AI가 바꾸는 제조 플랫폼의 미래’ 강연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6/15 [23:46]

 

글로벌세아그룹(회장 김웅기)이 그룹사 팀장급 이상 직책자간 소통의 장인 오아시스(OASIS) 조찬회를 재개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중단됐다 5년 만인 6월 13일 조찬회를 개최한 것.

 

오아시스(OASIS) 조찬회는 "Oh! Ah! Sae-a Insight Seminar"의 앞 글자를 따서 명명되었으며 글로벌세아그룹만의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함은 물론, 직책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조찬회는 글로벌세아그룹 아인스빌딩에서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세아, 세아상역, 인디에프 등 그룹사 팀장급 이상 직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안영찬 교수가 ‘세아처럼, TSMC처럼’이라는 주제로 AI가 바꾸는 제조 플랫폼의 미래라는 내용에 대해 강의를 했다. 안 교수는 “AI 트렌드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면서 글로벌 의류업계의 강자인 세아상역과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들이 TSMC처럼 AI와 고객맞춤형 전략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TSMC가 글로벌 반도체 고객의 기술 파트너가 되었듯이 글로벌세아그룹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공급망 전략 파트너가 되기 위해 AI와 고객맞춤형 전략을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중점 강의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수요는 6,276억 달러이나 의류 산업은 1조7,800억 달러나 된다”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많은 의류산업 분야에서 기술과 고객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찬회에 참석한 글로벌세아그룹 한주형 부장은 “이번 조찬회를 통해 의류산업에 있어서 AI와 글로벌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룹사 팀장급 이상들과의 모임을 통해 그룹 협업과 소통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향후에도 매분기 마다 오아시스 조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글로벌세아그룹만의 긍정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배움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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