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브라, 일 매출 11억 5천만 원 신기록

기술력·마케팅 시너지로 사상 최대 실적…브랜드 파워 입증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6/17 [11:54]

▲ ‘손예진브라’ 열풍…감탄브라, 하루 매출 11억 5천만 원 신기록  © TIN뉴스

 

라이프스타일 웨어 전문기업 그리티(GRITEE)의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gamtan)’이 단 하루 매출 11억 500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티에 따르면 감탄브라는 지난 6월 14일 소매기준 일 매출 11억 5000만 원을 기록, 지난 4월(5억 원), 5월(6억 원), 6월 초(7억 원)의 일 매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브랜드 신뢰도, 제품 품질,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 캠페인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손예진브라’로 불리는 감탄브라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심리스 브라’ 키워드 검색 시 감탄브라 관련 검색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탄의 대표 제품인 ‘인견쿨’, ‘자세브라’는 이번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디자인으로 재출시됐다. 특히 여름철을 겨냥한 2025 S/S 라인업은 기능성과 착용감 모두를 강화하며 소비자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식몰 신규 가입자 수는 일 평균 기준 기존 대비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조기 품절에 따른 추가 입고도 진행 중이다.

 

베스트셀러인 ‘감탄 인견쿨’은 효성티앤씨와 협업한 ‘아쿠아 프레쉬 25+인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과 흡습성을 강화했다. 와이어 없는 심리스 설계에 독일 더마테스트의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오리지널’ 인증을 받으며 민감한 피부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에어쿨 자세브라’는 자세 교정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메쉬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X핏 특허 기술로 어깨와 등을 당겨줘 일상 속 자세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 스포츠 활동 시 착용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성민 그리티 사업총괄 부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제품 완성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며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감탄에 감탄’처럼 국민 언더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공격적인 제품 전략과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티는 이번 여름 ‘감탄 인견쿨’, ‘자세브라’를 비롯해 데오브라탑, 초경량 기능성 이너웨어, 골프브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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