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패션조합, 패션산업 활성화 논의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대구 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 TIN뉴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6월 17일 11시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의 초청으로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패션업체 초청간담회는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패션업체들의 현장 애로상황을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지역패션산업의 발전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업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 윤권근의원, 박종필의원, 정순택전문위원, 패션조합 정순식이사장, 패션조합 김광배 대외협력고문, 대구시 섬유패션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프리앤메지스, 정화실업㈜ 등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패션브랜드 및 패션소품, 봉제 등 분야별 중소업체들이 참석하여 생산현장 및 유통시장 현황에 대한 어려움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역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인프라 구축 및 확대, 대구컬렉션 등 지속적인 패션이벤트 개최, 지역패션 전문인력 외부유출방지를 위한 고용창출 확대 등 실질적인 활성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업간담회를 주최한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은 “지역 패션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기업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소상공중심의 지역패션산업이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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