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원주의료기기, ‘의료용 융합소재 개발 맞손’

6월 17일 공동 연구와 기술 발전 촉진 업무협약 체결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6/18 [09:53]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김성만)과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한종현)은 6월 17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의료용 융합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양 기관의 공동 연구와 기술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이종소재(고분자, 금속, 세라믹 등)와 이종기술(IT, NT, BT 등) 첨단 융합 의료용 소재 및 제품개발 상호 협력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의료용 융합소재 공동 연구 ▲의료용 신소재 연구 및 기술 교류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생체분해 및 약물방출 정밀 제어형 융합소재, 치료용 IT 융합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디지털 시뮬레이션, AI 통합 플랫폼 등의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연계하고,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신사업 기획 및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생체분해 기간 제어형 비혈관계 섬유 스텐트, 만성 창상 치료용 IT융합 섬유소재, 안면 주름 개선용 리프팅 섬유, 인체 뼈 재생용 골 대체재, 반려동물 생체소재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이다.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강원 원주에 있는 의료기기산업 지원 기관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설계부터 임상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기업지원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첨단 의료용 융합소재 개발을 고도화하고, 적용 분야를 넓혀 의료용 융합소재의 제품개발 및 국산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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