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한국 직진출

서초동에 한국 법인 설립…韓 공약 본격화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8/05 [15:0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즐겨 입어 ‘이재용 패딩’으로 유명한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가 국내에 직접 진출했다. 기존 넬슨스포츠를 통해 국내에 유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아크테릭스코리아는 최근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국내 법인도 설립하고 본사는 서울 서초구에 마련했다. 아크테릭스코리아 대표이사로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이강행씨가 선임됐으며, 사내이사로는 미국 국적의 토니 박(Tony Bensoo Park)와 크리스 탐(Chris Tham) 아크테릭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름을 올렸다.

 

아크테릭스코리아는 현재 현장 조직과 인사를 총괄하는 HR 비즈니스 파트너(HRBP) 채용에 나서며 국내 시장에서의 직접 사업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아크테릭스는 과거 국내 유통사 넬슨스포츠를 통해 국내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넬슨스포츠는 지난해 아크테릭스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161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회장의 착용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크테릭스는 현재 중국 스포츠 기업 안타 스포츠(Anta Sports)가 모기업이다.

2019년 안타스포츠가 글로벌 스포츠용품 제조업체인 핀란드의 아머스포츠를 56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아머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던 아크테릭스를 비롯해 살로몬, 윌슨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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