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Control Union)은 새로운 인증 서비스와 제도 변화를 잇달아 발표했다. 먼저 ‘Materials Matter Standard(MMS)’가 새롭게 도입된다.
Textile Exchange는 국제그룹(IWG)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 12일 MMS 기준을 발표한다. 원자재 생산부터 초기 가공 단계에서의 지속가능성 실천 기준을 설정하는 자발적 표준으로, 농장부터 재활용 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와 환경에 적용된다.
이 기준은 2026년부터 적용 가능하며, 2027년부터는 필수 요건이 된다. 컨트롤유니온은 이에 발맞춰 9월 중 고객사 대상 MMS 인증 설명회를 열어 인증 체계와 적용 전략을 안내할 계획이다.
◆ Textile Exchange 협회비(License fee) 정책 개편
다음으로 Textile Exchange 협회비(License fee) 정책 개편이다. 기존 ASR-107-V2025.0 문서를 대체하는 ‘TE-TXL-POL-701-V1.0’이 공표되면서 2026년 1월 1일부터 의무 시행된다. 인증 만료일이 2026년인 고객사의 재심사 및 2026년 신규 인증서 발행 고객사에게 적용되며, 인증서(Scope Certificate) 1개당 연 525달러의 고정비용이 부과된다.
컨트롤유니온은 Higg Index FEM 모듈 서비스도 새롭게 개시했다. 그간 제공해온 다수의 지속가능 인증과 함께 병행할 경우 심사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통합 심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FEM Verification을 처음 도입하는 고객사에는 한시적 가격 혜택도 제공한다.
◆ 인증 프로그램 비용 체계 개편
기존 인증 프로그램의 비용 체계도 달라진다.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는 2023년부터 도입한 글로벌 트레이스 베이스(Global Trace-Base, GTB) 시스템을 2024년 말 전면 시행했다. GTB는 GOTS 인증 범위 내에서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을 위한 시스템이다. 특히 GTB시스템은 2024년 12월 구현되어 인증기관이 프로젝트를 인증하는 즉시 GOTS 데이터베이스에 Scope Cretificate(SC) 발급 정보를 보고하게 된다.
따라서 인증기관은 신규, 갱신 모두 SC 발급 시 1건당 15유로, 단 인증서 재발행에는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TC는 2025년 10월(12월분 TC 인보이스)부터 인증서 1건당 3유로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 ICU 기능 적극적 활용 당부
마지막으로 컨트롤유니온은 ICU(인증 관리 포털) 기능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특히 ‘재고소진(Stock Delete)’ 기능은 실제 재고와 인증 재고 간 불일치를 방지해 원활한 TC 발급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도구다. 그러나 이미 기존에 있던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고객사들이 잘 모르고 있다.
따라서 Input TC의 수량 중 일부만 사용해 TC를 신청하고 나머지 수량은 일반품으로 판매한 경우, 또는 Input TC를 받았으나 전량 일반품으로 판매해 실제 재고가 없는 경우 반드시 재고소진 기능을 활용해야 원활하게 TC 발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ICU프로그램의 신규 버전인 v202508.0이 출시됐다. 기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로운 클라이언트 포털 디자인 적용, 새로운 제품 목록 화면 디자인 적용, 신규 프로그램인 Better Cotton 추가, 거래증명서(TC) 발급 시 추가 정보 입력 필드 제공 등이 신규 추가되거나 변경됐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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