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A ASIA+CITME 싱가포르 에디션, 성공적 평가

109개국 26,600여 명 방문…30개국 840여 개 전시업체 참가
92%가 해외 방문객…인도(19%), 중국(11%), 인니(10%) 순
높은 방문객 수와 상담의 질, 혁신과 지속가능성 초점에 만족

TIN뉴스 | 기사입력 2025/11/07 [22:17]

▲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아시아 최대의 섬유 및 의류 기술 전시회인 ITMA ASIA+CITME 2025에 참가한 일본 TSUDAKOMA ZAX001neo Terry AIR ZET ROOM  © TIN뉴스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아시아 최대의 섬유 및 의류 기술 전시회인 ITMA ASIA+CITME 2025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ITMA ASIA가 CITME 통합되기 전인 2001년과 2005년 두 차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귀환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국제적인 참관객 구성과 지역 내 구매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높이 평가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주요 섬유 기술 제조 지역의 기업들이 전시회에 잘 참여하여 구매자들에게 균형 잡힌 솔루션 선택지를 제공했다.

 

싱가포르 전시회는 109개 국가 및 지역에서 26,6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섬유 및 의류 제조 기술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 ITMA ASIA+CITME 2025 벨기에 PICANOL 차세대 에어제트 직조기 OmniPlus-i Connect  © TIN뉴스

 

방문객의 약 92%가 해외에서 왔으며, 이 중 35%는 남아시아, 30%는 동남아시아 출신이었다. 방문객 상위 3개국은 인도(19%), 중국(11%), 인도네시아(10%) 순이었다. 상위 10개국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되었다.

 

지난해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ITMA ASIA+CITME 2024 방문객의 87%가 중국의 31개 성 및 도시에서 온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전시회 주최 측인 유럽섬유기계제조업체위원회(CEMATEX), 중국섬유기계협회(CTMA), 중국국제무역촉진회(CCPIT) 산하 섬유산업분과위원회(CCPIT TEX)는 싱가포르의 이상적인 입지,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 원활한 방문객 경험이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 요인이라고 밝혔다.

 

▲ ITMA ASIA+CITME 2025 일본 FUKUHARA  © TIN뉴스

 

알렉스 주키(Alex Zucchi) CEMATEX 회장은 “고품질의 방문객과 진지한 비즈니스 논의가 크게 평가받으면서 전시회 참가사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의 기회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 ITMA ASIA+CITME 2025 중국 TEXPRO 부스에서 Gu Ping CTMA 회장, Danny Zheng TEXPRO 회장, Sun Ruizhe CTIF 회장 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TIN뉴스

 

구핑(Gu Ping) CTMA 회장은 “세계 최대의 섬유 허브인 아시아는 방대한 산업 규모를 자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ITMA ASIA+CITME 싱가포르 2025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아시아 섬유산업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음이 분명해졌다”면서 “이는 또한 글로벌 섬유산업이 신흥 시장을 개척하려는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많은 참가업체들이 전시 결과에 매우 기뻐했다. Andritz Nonwoven & Textile의 토비아스 셰퍼(Tobias Schaefer) 부사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통합 전시회는 놀라울 정도로 국제적인 관객을 한자리에 모은 진정한 중추적 플랫폼임이 입증되었다”며 “높은 방문객 수, 논의의 질, 그리고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초점은 업계의 진화하는 우선순위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 ITMA ASIA+CITME 2025 스위스 RIETER Air-Jet Spinning System  © TIN뉴스

 

Pierret Industries의 스테판 피카르(Stephane Picard) 영업·마케팅 매니저는 “전시회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수준에 매우 만족한다”며 “현재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는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면서 “싱가포르에서 이 전시회를 개최한 주된 목적은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 관계자들을 유치하는 것이었는데, 그 성과는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Canlar Mekatronik 이사회 멤버 카안 차키치(Kaan Cakici)는 “전시회에서 받은 압도적인 반응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시 기간 동안 투자 준비가 된 구매자들의 진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전시회 기간 중 거래를 성사시켰다”면서 “부스 방문객들과의 논의 수준은 이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할 자신감을 주었다”고 전했다.

 

▲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의 섬유 및 의류 기술 전시회 ITMA ASIA+CITME 2025  © TIN뉴스

 

30명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전시회를 찾은 인도 섬유부 로힛 칸살(Rohit Kansal) 차관보는 “인도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참가국이자 전시업체 중 하나”라며 “이는 혁신, 제조 우수성 및 지속가능성을 통해 우리 섬유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려는 우리의 전략적 비전을 반영한다”며 “이 전시회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면서 신기술을 살펴보고 비즈니스 제안을 논의하며, 최신 혁신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고 인도 시장에서의 2025년 전시회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로힛 칸살 차관보는 ITMA 지속가능성 포럼의 연설자로 나서 인도 섬유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강조했다.

 

▲ ITMA ASIA+CITME 2025 독일 Trützschler  © TIN뉴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MA ASIA+CITME 2025는 ITMA 서비스가 주최하고 베이징 텍스타일 머신리 인터내셔널 엑스포가 공동 주최했다. 섬유 및 의류 제조 기술의 종합 전시회로, 총 70,000제곱미터 이상의 전시 공간을 차지했으며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84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CEMATEX는 세계 최대의 섬유 및 의류 기술 전시회인 ITMA의 주최사다. ITMA는 섬유 기계 전시회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1951년부터 4년마다 유럽 각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다음 전시회는 2027년 하노버에서 열릴 예정이다. 

 

CEMATEX는 2001년 ITMA ASIA 전시회를 처음 개최하고, 2005년에는 일본섬유기계협회(Japan Textile Machinery Association)의 지원을 받아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두 전시회 모두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의 섬유 및 의류 기술 전시회 ITMA ASIA+CITME 2025  © TIN뉴스

 

CITME(중국국제섬유기계전시회)는 중국섬유기계협회(CTMA), 중국국제상공회의소섬유산업 분회(CCPIT TEX), 중국국제전시장그룹유한공사(CIEC) 공동 주최로 1988년부터 2년마다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2006년까지 총 10회 개최됐다.

 

ITMA ASIA는 2008년 CITME와 통합돼 2008년부터 2년마다 상하이에서 개최하고 있다. 합동으로 열리는 차기 ITMA ASIA+CITME 전시회는 2026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국가전시장(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itmaasia.com 또는 www.citme.com.cn을 참고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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