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산업, 첨단산업 전환 속도낸다

市, 산·학·연 간담회 열고 산업 고도화 전략 논의

TIN뉴스 | 기사입력 2025/11/21 [15:00]

▲ 대구광역시는 11월 17일(월) 오후 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 TIN뉴스

 

대구광역시가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첨단화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대구시는 11월 1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섬유 및 미래 신산업군 산·학·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구조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언급된 ‘친환경·미래형 섬유산업 전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다. 지역 내 섬유기업, 미래 신산업군 기업, 대학 연구진, 전문 연구기관 등 약 20명이 참석해 산업 전환의 현실적 로드맵과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대구 섬유산업이 성장 정체와 경쟁력 약화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핵심 첨단소재 기술 확보 ▲섬유 스트림 간 연계 강화 ▲섬유산업과 이종 산업군 간 융합 촉진 ▲친환경·저탄소 기반 전환 등을 우선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미래차·로봇·의료·항공 등 미래 신산업군의 소재 수요 증가가 대구 섬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섬유산업은 여전히 응용 범위가 넓은 전략 산업”이라며 “정책 지원과 산·학·연 연계가 강화될 경우 첨단소재 산업으로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관련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대구 섬유산업은 산업화 시대를 이끈 핵심 산업이었지만 지금은 미래산업과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 섬유산업이 국가 산업구조 전환의 기반 산업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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