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시마세이키와 ‘니트 교육 협업’

교육과정 전반 시마세이키 기술 확대·통합…‘니트 패션교육센터 입지’ 강화

TIN뉴스 | 기사입력 2025/12/07 [17:35]

 

한양여자대학교가 교과과정 전반에 걸쳐 일본 시마세이키(Shima Seiki) 기술을 확대·통합해 국내 최고의 니트 패션 교육 센터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한양여자대학교는 여성을 위한 고등 직업 교육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론, 실무, 산학 협력을 결합하여 졸업생들이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 캠퍼스에는 AI 융합 혁신 센터와 사내 니트 연구실을 포함한 첨단 학습 환경을 갖춘 30개 이상의 전공생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니트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니트 패션 디자인학과와 니트 패션 DX학과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학과는 원사 선택, 구조, 패턴 제작, 디자인, 디지털 프로그래밍, 제품 기획 등 니트웨어 개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커리큘럼에는 디지털 패션, 가상 샘플링, 마케팅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두 학과 모두 시마 세이키(Shima Seiki)의 표준 제작 도구인 SDS-ONE APEX 디자인 시스템과 WHOLEGARMENT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전산화 평편기(Computerized Flat Nitting Machine)를 활용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부터 주요 의류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기계를 이용한 편직까지 전체 워크플로를 학습할 수 있다. 디지털 및 물리적 과정 전체를 강의실 수업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은 시마 세이키에게 결정적인 요소였다.

 

 

이 시설에는 ▲기획, 디자인 및 3D 가상 샘플링을 위한 55대의 SDS-ONE APEX 장비 ▲최신 N.SVR 모델을 포함하여 3G~16G까지의 컴퓨터화된 플랫니트머신(Flat Knitting machines) 22대, 그리고 ▲MACH2XS 및 SWG061N2를 포함한 8대의 홀가먼트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포괄적인 장비 라인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생산 환경을 경험하고 고급 편직 프로그래밍, 원단 개발 및 심리스 의류 제작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디자인 씽킹 모듈과 캡스톤 프로젝트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기술 교육과 창의적인 프로젝트 작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졸업생들은 니트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생산 전문가로 업계에 진출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졸업생들이 자신만의 니트웨어 브랜드를 설립하여 대학 졸업생들의 세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졸업생 중 한 명은 1999년 니트 패션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시마세이키(Shima Seiki)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의류 회사 핸섬(Handsome)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2023년에는 반려동물 니트 브랜드인 ‘림스 스티치(Lym's Stitch)’를 설립했는데, 이 브랜드 역시 샘플 개발부터 생산까지 시마세이키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이 대학의 실무 교육 모델이 업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한양여자대학교는 시마세이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차세대 니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글로벌 니트 패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톱모델 야노 시호의 ‘듀베티카 리조트 룩’
1/6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