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star, 키리인터스타리와 ‘결별’

저장 롱셩그룹, 키리 보유지분 37.5% 인수…최대주주 등극
12월 말로 그룹 회사로 편입…‘지배구조와 통제권 통합’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1/06 [14:56]


싱가포르의 글로벌 염료 메이커 다이스트(Dyestar)가 15년 만에 새 주인을 맞았다.

중국의 글로벌 화학전문기업 저장 롱셩그룹(Zhejiang Longsheng Group)이 다이스타의 최대주주가 됐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다이스타는 지난달 30일 저장 롱셩그룹과 주식 매입 계약이 완료됐다.

 

주식 매입 계약에 따라 인도의 키리인더스트리(KIRI Industries·이하 ‘KIRI’)가 보유한 다이스타 지분 37.5%를 저장 롱셩그룹이 인수함으로써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수금액만 6억8,890만 달러(약 9,958억495만 원). 이 중 다이스타는 4억2,650만 달러를, 저장롱셩 그룹의 100% 자회사인 센데 인터내셔널 캐피털 리미티드(Sende International Capital Limited)가 2억6,240만 달러를 각각 출자했다.

 

법원이 지정한 수탁인인 Deloitte & Touche Financial Advisory Services의 승인을 받아 지난달 30일 지분 인수가 완료됐다. 이번 매각 완료로 저장롱셩 그룹과 키리인더스트리 간 다이스타 지분 관련 모든 소송이 종료됐다.

 

이전 KIRI가 임명한 두 명의 이사가 다이스트 이사회에서 사임하면서 지배구조와 통제권이 통합됐으며, 다이스타는 현재 저장성 롱셩 그룹 유한회사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다이스타 그룹 쉬 야린(Xu Yalin) 전무이사 겸 사장은 “이번 결의안은 회사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이며, 완전한 소유권과 통합 거버넌스를 통해 다이스타는 글로벌 운영을 강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투명성에 전념하며, 다음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이해관계자들과 개방적으로 소통하며,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쳐 강화된 파트너십,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그리고 가치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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