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문화예술 동반성장 우수기업

13년간 한빛예술단과 동행…장애예술 후원 모범 사례로 인정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1/16 [17:01]

▲ 신세계백화점이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좌측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과 신세계백화점 이원호 상무(CSR담당)> © TIN뉴스

 

신세계백화점이 문화예술 후원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월 15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Artnership Awards)’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해 처음 신설한 사회적 시상으로, 지역 대표 예술가(단체)와 기업 간 후원 결연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후원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3년간 시작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과 함께 이어온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장애 예술가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이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립된 시작 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2012년 신세계백화점과 첫 인연을 맺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문화센터 투어 공연 등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무대를 제공하며, 장애 예술이 낯설었던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공연 기회를 통해 연주단의 예술적 완성도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이 같은 지속적 지원의 결실로 한빛예술단은 2018년 장애인 예술단체 최초로 서울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도 신세계백화점은 한빛예술단의 음악 동화 공연 ‘조금 특별한 피노키오’를 지원하는 등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은 총 223개 기업 가운데 37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 기업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수상금 2천만 원을 추후 문화예술단체 후원에 활용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빛예술단과 함께한 13년의 여정이 장애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다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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