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 원장 문철환)은 1월 30일 기후테크 스타트업이자 사회적기업인 ㈜의식주의(대표 윤태이)와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폐침구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과 이를 활용한 셀룰로오스 기반 섬유 소재 연구를 통해 자원 순환형 섬유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폐침구 재활용을 위한 소재 분석, 셀룰로오스 기반 습식방사 및 습식 부직포 제조 기술 연구 등 핵심 연구를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섬유 소재의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의식주의는 본 사업에서 폐침구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여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재생 소재 기술 고도화에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폐침구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여 자원 확보 및 공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연구를 통해 도출된 기술적 결과물을 제공받아 자사의 재생 소재인 ‘그린펠트’의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폐기물을 고기능성 섬유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철환 원장은 “폐침구 재활용과 셀룰로오스 기반 섬유 기술은 향후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섬유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섬유 소재·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실증 중심의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형 기후테크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식주의는 천연염색 원단과 호텔 폐패브릭 재생 원단 등 지속가능한 섬유 소재를 개발해온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2022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2024년 사회적기업 인증, 그리고 최근 서울시 공식 공유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순환경제 모델의 공신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또한 환경부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s://ameaning.co.kr)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닝랩’ 채널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에 ESG 솔루션과 환경친화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윤태이 의식주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침구를 활용한 셀룰로오스 기반 제조 기술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순환경제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앞으로도 친환경·순환경제 기반 섬유 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한 기업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및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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